유재석은 그런 주우재에게 "그나저나 너 혼나야 하는 게 있다"라며 "(변)우석이 결혼식 가는데 왜 따라가는 거냐. 지금 다 난리다. 왜 변우석 씨 가는데 너가 쫓아다니냐고"라고 최근 주우재가 대세 배우 변우석과 함께 지인 결혼식에 참석한 것을 기습 언급했다.
박진주와 이미주 역시 "왜 (변우석 씨랑) 같이 다니고 왜 사진 찍은 거까지 올리냐", "포털 사이트 메인에 올라갔더라"라고 거들었다.
이에 주우재는 당황하며 "(변)우석이 결혼식이 아니고 저랑 친한 형 결혼식이었다. 제가 사회자라서 먼저 가 있었고 우석이가 나중에 왔다. 제가 사회자인데 결혼식에 안 갈 수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아, 네가 사회자야? 아 그러면 갔어야 했네"라고 빠르게 수긍했지만 하하는 끝까지 "아니지, (변)우석이 간 결혼식에 네가 사회를 왜 보냐"라고 따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가운데 주우재는 "진짜 서운한 게 뭔 줄 아냐"라며 "제가 SNS에 그래도 일주일에 한 두 개씩 (게시물을) 올린다. (박진주랑 이미주가 평소 제 게시글에) '좋아요'를 안 누른다. 그런데 (변)우석이랑 올린 사진에 미주가 '좋아요'를 눌렀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미주는 뻔뻔한 태도로 "안 누를 수가 없더라. 거기에 어떻게 '좋아요'를 안 누르냐"라며 변우석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정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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