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신기록을 자주 전해드리게 되는 요즘
지난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이 25.1도로 역대 최다, 최장 열대야가 나타는데, 총 열대야 일수 37일, 연속 일수는 34일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극심한 밤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남, 북으로 서로 다른 비구름이 지나겠지만 고온은 여전하겠다고 합니다.
서울은 이른 아침 시간 잠깐 비가 지나는 정도에 그치겠지만 곳에 따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다고 합니다.
지금은 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구름이 옮겨갔는데 밤사이엔 모두 잦아들겠다고 합니다.
내일도 전국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여전하겠다고 합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남쪽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또 지나겠고, 서울의 열대야는 주 중반 즈음 약간이나마 주춤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