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은행 실수로 수백만 원 날렸는데 30만 원 배상
16,726 51
2024.08.24 07:42
16,726 51

https://m.youtu.be/bMDIPsOyyco?si=CBf4Y2F-MvXA5DLl



기사전문

[앵커]
이런 사고도 있었습니다. 

은행 직원이 실수로 펀드를 매도하지 않아서 수백 만 원의 손실이 났는데요. 

이 은행, 직원 잘못이 맞다면서도 배상은 30만원 밖에 못 해주겠다고 합니다. 

대체 무슨 일인지, 유 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울산에 거주하는 50대 직장인 A씨는 지난달 중순 우리은행 지점을 찾아 퇴직연금 계좌에서 가입한 펀드를 매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매도가 완료됐다'는 직원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열흘이 되도록 입금 소식은 없었습니다. 

[해당 지점 담당자] 
"(매도가 안 된 거네요?) 완료된 것까지 제가 본 기억이 있는데, 안 되어 있어가지고 저도 지금 당황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어떡해요 죄송합니다." 

매도를 못한 사이 펀드 가격이 하락하며 처음 요청 시기보다 670만 원가량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이 A 씨의 주장입니다. 

우리은행 지점 측은 직원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손실 배상에는 난색을 표했습니다.

대신 피해자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안을 이어갔습니다.

[해당 지점 부지점장] 
"직원 실수로 저희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30만 원 정도 선에서 배상을 해드릴 수는 있거든요." 

[A씨 / 피해자] 
"670만 원의 손실을 봤는데 30만 원을 받아가지고 수수료도 안 되는 금액이지 않습니까, 너무 억울하고 요즘 잠도 오지 않는 실정입니다." 

우리은행 본점 측은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이라며 "30만 원은 배상이 아니라 고객관리 차원에서 제안한 금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유 찬입니다.

https://naver.me/xZVOrfNf


===================

영상보면 사고친 은행직원 사과말투 들어봐봐(0:40~대화내용 시작함)


나 아침에 듣고 뻥짐ㅋㅋㅋㅋㅋ 와 저런 마인드로도 일하는구나 싶음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679 10.23 70,9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97,7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41,2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48,31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05,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1,9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50,3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35,6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92,8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6,0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604 기사/뉴스 [단독] 북한군 조기 투입… “1만1000명 이미 쿠르스크 집결” 9 05:35 1,180
314603 기사/뉴스 업주는 “어이가 없어서 해당 손님과 통화했고, 목소리가 제 또래 남성이었다”고 설명하며 '안 그래도 너무 힘드니 이러지 마시라'고 호소했는데요. 9 05:21 3,331
314602 기사/뉴스 '최정훈♥' 한지민, 열애 공개 후..행복한 42세 생일 21 04:11 5,211
314601 기사/뉴스 교보문고에 ‘한강 책’ 반품하는 동네서점 “주문 안 받을 땐 언제고…” 330 01:36 31,932
314600 기사/뉴스 한강 열풍 속, 노무현 정부의 '창의한국' 주목하는 이유 5 00:57 1,421
314599 기사/뉴스 박정희 ‘눈물 연설’ 하던 서독 현장에 기념 현판 세운다 11 00:31 900
314598 기사/뉴스 올해 30조 '세수 펑크'…국민들 '청약저축'까지 손댄다 69 00:11 5,000
314597 기사/뉴스 ‘뉴진스 하이브 내 괴롭힘’ 민원 제기한 A씨, 서부지청에 ‘음악산업리포트’ 제출 5 10.28 1,376
314596 기사/뉴스 '빈소 못 간' 탁재훈·이상민, 30일 귀국..故김수미에 작별 인사 3 10.28 3,079
314595 기사/뉴스 [단독] 철도 지하화, 재원 부족한 지방에 수도권 부지 이익 나눈다 7 10.28 1,010
314594 기사/뉴스 [사설] 日 자민당 총선 참패, 한·미·일 3국 공조에는 흔들림 없어야 10.28 375
314593 기사/뉴스 이홍기는 쉴드, 이재진은 외면…'성매매 의혹' 최민환 향한 상반된 반응 [종합] 2 10.28 2,017
314592 기사/뉴스 고율관세로 외국 공장 유치했어야...삼성·SK가 받을 반도체 보조금 떼먹을라 3 10.28 524
314591 기사/뉴스 [단독]흑백요리사 '한식대가' 이영숙 1억원 '빚투' 논란… 李 측 "일부 갚았어" 37 10.28 7,374
314590 기사/뉴스 “로이킴 목소리 이븐해”... 신곡,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IS포커스] 10.28 305
314589 기사/뉴스 '결혼지옥' 91세 시할머니 케어하는 아내? "남편, 고마워하지도 않아" 울컥 14 10.28 3,375
314588 기사/뉴스 “이 나이에 사고 칠게 뭐 있나”… 백종원, 오너리스크 우려에 보인 반응 10.28 2,023
314587 기사/뉴스 국감서 영어로 말하다가 뭇매 맏는 아디다스 대표 24 10.28 4,826
314586 기사/뉴스 최동석-박지윤 성폭행 의혹…경찰 "수사 착수. 박지윤 접촉 중" 13 10.28 4,012
314585 기사/뉴스 "무엇을 위한 모니터링이냐"...하이브 보고서가 불러온 거센 파장 4 10.28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