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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학부모님, 불쑥 오지 마세요"…서울 학교 10월부터 '방문예약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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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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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 내 학교에 방문하고자 하는 학부모 등은 사전에 방문을 예약해야 한다. 학교 방문이 지나치게 반복적이거나 악의적인 외부인의 방문을 막기 위해 서울교육청이 고안한 방법이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10월1일부터 서울 관내 공·사립 초중고, 특수 학교 등 모든 학교가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에 방문하고자 하는 외부 방문인은 상용소프트웨어, 학교 홈페이지, e알리미, 전화 등의 방법 중 학교 사정에 따라 선택해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을 해도 모두가 학교에 출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학교에서 예약 승인을 완료해야 방문이 가능한데, 출입을 거부 당할 수도 있다.


(중략)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조금 불편함이 있더라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 전면 시행의 취지를 이해해 시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oEijV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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