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는 “2PM은 무조건 몸이 좋아야 한다는 이미지가 되니까 (부담이 됐다). 친한 트레이너 형님이 운영하는 헬스장을 새벽에 문을 따고 들어가서 잠을 포기하고 운동을 했다. 돌아보면 무모하고 어리석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짐승돌 이미지로 건강적인 부분을 잃었다는 준케이는 “거의 10년째 불면증을 앓고 있다. 침대에 누우면 자는 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두세 시간 지나면 다시 깬다. 저는 깨면 잠을 못 잔다”라며 “한 달 염분도 끊어 봤다. 2PM이면 몸이 좋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고, 그리고 그 누구도 그런 걸 하는 것에 있어서 한 번도 싫은 말을 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 되는 것도 힘들고 데뷔하는 것도 힘들고, 짐승돌로 주목 받은 게 감사했다. ‘사람들은 우리 몸이 좋은 줄 알아’라고 하면서 애들끼리 같이 운동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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