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카 부정 사용으로 방송 이사 해임, 이진숙에게도 같은 잣대 대야"
3,850 11
2024.08.23 16:35
3,850 11

전국언론노동조합·민주언론시민연합·한국진보연대 등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23일 이진숙 위원장 법인카드 사용 고발인 조사 출석 전 오후 1시 서울 수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 위원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에 고발한 참석자들은 지난 7일 수서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된 후 고발인 조사로 경찰을 방문했으며, 수사를 통해 이 위원장의 혐의가 드러나 엄중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좌측부터) 고발인-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 / 신태섭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 /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 법률대변인 - 이희영 민변 미디어언론위원장
ⓒ 임석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과거 윤석열 정부가 법인카드 부정 사용을 빌미로 여러 공영방송 이사를 중도 해임했다"면서, "이 위원장의 법인카드 부정 사용 행위에 같은 원칙을 적용해서 엄정히 수사해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태섭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공동대표도 "이씨가 방통위원장에 내정·임명된 것은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의 일환"이라며, "또한 과거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유용한 사실이 드러나 더는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역시 "이 위원장이 법인카드를 멋대로 사용한 것은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할 지역 공영방송 사장·언론인으로서 배임을 저지른 것"이라면서 "경찰은 이 위원장이 청탁금지법 등 위반 여부를 신속히 수사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이희영 민변 미디어언론위원장은 "이 위원장은 '광고영업에 사용된 것'이라 주장하고 있는데, 대전 MBC 사장의 업무에는 공영방송 광고가 해당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신속·엄정하게 조사를 진행해 이 위원장의 배임 죄상이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석규 



https://v.daum.net/v/2024082316180112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아날로그 감성 듬뿍 담은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컴포지션 에디션 증정 이벤트 ✏️📘 814 10.27 33,8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93,0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36,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45,00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01,7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0,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45,1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33,0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91,4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4,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601 기사/뉴스 교보문고에 ‘한강 책’ 반품하는 동네서점 “주문 안 받을 땐 언제고…” 69 01:36 2,837
314600 기사/뉴스 한강 열풍 속, 노무현 정부의 '창의한국' 주목하는 이유 4 00:57 655
314599 기사/뉴스 박정희 ‘눈물 연설’ 하던 서독 현장에 기념 현판 세운다 9 00:31 589
314598 기사/뉴스 올해 30조 '세수 펑크'…국민들 '청약저축'까지 손댄다 51 00:11 2,339
314597 기사/뉴스 ‘뉴진스 하이브 내 괴롭힘’ 민원 제기한 A씨, 서부지청에 ‘음악산업리포트’ 제출 5 10.28 1,197
314596 기사/뉴스 '빈소 못 간' 탁재훈·이상민, 30일 귀국..故김수미에 작별 인사 3 10.28 2,792
314595 기사/뉴스 [단독] 철도 지하화, 재원 부족한 지방에 수도권 부지 이익 나눈다 7 10.28 904
314594 기사/뉴스 [사설] 日 자민당 총선 참패, 한·미·일 3국 공조에는 흔들림 없어야 10.28 325
314593 기사/뉴스 이홍기는 쉴드, 이재진은 외면…'성매매 의혹' 최민환 향한 상반된 반응 [종합] 2 10.28 1,781
314592 기사/뉴스 고율관세로 외국 공장 유치했어야...삼성·SK가 받을 반도체 보조금 떼먹을라 2 10.28 458
314591 기사/뉴스 [단독]흑백요리사 '한식대가' 이영숙 1억원 '빚투' 논란… 李 측 "일부 갚았어" 37 10.28 6,795
314590 기사/뉴스 “로이킴 목소리 이븐해”... 신곡,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IS포커스] 10.28 257
314589 기사/뉴스 '결혼지옥' 91세 시할머니 케어하는 아내? "남편, 고마워하지도 않아" 울컥 13 10.28 2,953
314588 기사/뉴스 “이 나이에 사고 칠게 뭐 있나”… 백종원, 오너리스크 우려에 보인 반응 10.28 1,805
314587 기사/뉴스 국감서 영어로 말하다가 뭇매 맏는 아디다스 대표 24 10.28 4,557
314586 기사/뉴스 최동석-박지윤 성폭행 의혹…경찰 "수사 착수. 박지윤 접촉 중" 13 10.28 3,817
314585 기사/뉴스 "무엇을 위한 모니터링이냐"...하이브 보고서가 불러온 거센 파장 4 10.28 1,281
314584 기사/뉴스 꼴찌 후보에서 KS까지…삼성 사자군단, 졌지만 지지 않았다 2 10.28 905
314583 기사/뉴스 "기안84가 툭하면 불법 저질렀다니"…난리난 '루이뷔통 리폼' 판결 29 10.28 4,577
314582 기사/뉴스 "애 목이 꺾였어" 성매매 의혹 최민환 '무개념' 시구 논란 재점화…왜? 12 10.28 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