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조현병의 예후 (기능과 사회생활)
7,648 8
2024.08.23 15:51
7,648 8

klxxCC
 

조현병 환자의 경우, 예후는 약물 치료의 엄수 여부에 크게 좌우됩니다. 약물 치료를 하지 않은 70~80%가 진단 후 1년 이내에 또 다른 발병 사례를 겪습니다.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비율은 약 30%로 감소하며, 대부분 사람들의 증상의 심각도가 현저하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은 그 해에 재입원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시된 바 대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재입원의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약물 치료의 혜택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현병 발병인의 절반이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습니다. 일부는 병을 인식하지 못하고 약물 복용을 거부합니다. 다른 환자들은 불쾌한 부작용 때문에 약물 복용을 중단합니다. 기억력 문제, 분열, 또는 단순히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약물 복용 엄수는 특정 장애물이 해결될 때 향상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약물 부작용이 주요 문제인 경우, 다른 약물로의 전환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조현병 환자에게 있어 의사나 기타 치료사와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는 환자가 질병을 더욱 선뜻 받아들이고, 처방된 치료를 엄수할 필요성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다 장기간의 예후는 거의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환자의 1/3 크게 호전되고 호전 기간이 오래 지속.

1/3 호전되지만 간간이 재발되고 장애가 남음.

1/3 심각하고 영구적인 무능력을 경험.

 

모든 조현병 환자의 약 15%만이 조현병 발병 전과 마찬가지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예후와 관련된 요인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증상의 급성 발현

• 증상 시작 시 나이가 많음

• 아프기 이전에 기술이나 성취도 수준이 높았음

• 인지 손상의 정도가 경미함

• 음성 증상은 소수에 불과함(감정 표현 감소 등)

• 최초 정신병 증상 발현에서 치료까지의 시간이 짧음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의 요인은 다음을 포함합니다.

 

• 증상 시작 시 나이가 어림

• 아프기 전 사회 상황과 직장에서 기능에 문제가 있었음

• 조현병 가족력

• 음성 증상이 많음

• 최초 정신병 증상 발현에서 치료까지의 시간이 지체됨

 

남성의 예후는 여성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여성은 항정신병약에 더 나은 반응을 보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아날로그 감성 듬뿍 담은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컴포지션 에디션 증정 이벤트 ✏️📘 812 10.27 33,5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92,2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36,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42,4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01,7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0,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43,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33,0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91,4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4,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8579 유머 [KBO] 올해도 깨지지 않은 징크스 00:47 11
2538578 이슈 이지리스닝 시대라 파워메보가 수요없긴해 00:47 82
2538577 이슈 데뷔 28년 만에 공식 응원봉 <퍼플하트> 출시하는 자우림..jpg 7 00:45 355
2538576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DAY6 영케이 "나비" 1 00:45 25
2538575 이슈 뉴진스 데뷔 5일차에 민희진이 받은 내부 보고서 9 00:44 857
2538574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SUPER EIGHT '無責任ヒーロー' 00:43 19
2538573 이슈 [KBO] 기아 우승의 순간 광장 응원 9 00:43 359
2538572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연출과 비슷한 방탄 무대 연출 11 00:43 416
2538571 유머 배달원 : 피자 크기가 잘못 나왔어요 8 00:41 1,280
2538570 유머 그네 타는 곰 4 00:39 240
2538569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믹스나인 "JUST DANCE" 4 00:39 91
2538568 유머 티모시샬라메 닮은꼴대회 치트키 등장.jpg 4 00:38 888
2538567 이슈 삼성전자의 마케팅 능력에 한탄하는 IT유튜버 잇섭 인스스 5 00:38 1,006
2538566 이슈 [KBO] 실시간 장현식 인스스.jpg 33 00:38 1,459
2538565 유머 할로윈장식(경주마) 3 00:37 118
2538564 이슈 [스타1] 투신 박성준의 흔한 벙커링 대처법.gif 4 00:34 203
2538563 정보 오늘자 까리한 윤서빈 인스타 업뎃 00:32 532
2538562 이슈 핫걸들 잔뜩 모여있는 신인 걸그룹 (11/1 데뷔 예정) 7 00:32 1,332
2538561 이슈 조회수 9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라이즈 소희 영상 23 00:31 1,537
2538560 유머 펌) 폭우 오는 날 출근했는데 상사한테 문자옴..... 71 00:31 6,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