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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의 예후 (기능과 사회생활)

무명의 더쿠 | 08-23 | 조회 수 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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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환자의 경우, 예후는 약물 치료의 엄수 여부에 크게 좌우됩니다. 약물 치료를 하지 않은 70~80%가 진단 후 1년 이내에 또 다른 발병 사례를 겪습니다.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비율은 약 30%로 감소하며, 대부분 사람들의 증상의 심각도가 현저하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은 그 해에 재입원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시된 바 대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재입원의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약물 치료의 혜택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현병 발병인의 절반이 처방약을 복용하지 않습니다. 일부는 병을 인식하지 못하고 약물 복용을 거부합니다. 다른 환자들은 불쾌한 부작용 때문에 약물 복용을 중단합니다. 기억력 문제, 분열, 또는 단순히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약물 복용 엄수는 특정 장애물이 해결될 때 향상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약물 부작용이 주요 문제인 경우, 다른 약물로의 전환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조현병 환자에게 있어 의사나 기타 치료사와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는 환자가 질병을 더욱 선뜻 받아들이고, 처방된 치료를 엄수할 필요성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다 장기간의 예후는 거의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환자의 1/3 크게 호전되고 호전 기간이 오래 지속.

1/3 호전되지만 간간이 재발되고 장애가 남음.

1/3 심각하고 영구적인 무능력을 경험.

 

모든 조현병 환자의 약 15%만이 조현병 발병 전과 마찬가지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예후와 관련된 요인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증상의 급성 발현

• 증상 시작 시 나이가 많음

• 아프기 이전에 기술이나 성취도 수준이 높았음

• 인지 손상의 정도가 경미함

• 음성 증상은 소수에 불과함(감정 표현 감소 등)

• 최초 정신병 증상 발현에서 치료까지의 시간이 짧음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의 요인은 다음을 포함합니다.

 

• 증상 시작 시 나이가 어림

• 아프기 전 사회 상황과 직장에서 기능에 문제가 있었음

• 조현병 가족력

• 음성 증상이 많음

• 최초 정신병 증상 발현에서 치료까지의 시간이 지체됨

 

남성의 예후는 여성에 비해 좋지 않습니다. 여성은 항정신병약에 더 나은 반응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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