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가 시작된 1989년 이후 2023년 현재까지(양대 리그 제외) 단일 리그 1위가 한국시리즈 승리까지 거머쥔 비율은 28/33=84.8%이다.
최종 우승에 실패한 적은 5번 있었는데 1989년 빙그레(2위 해태 우승), 1992년 빙그레(3위 롯데 우승), 2001년 삼성(3위 두산 우승), 2015년 삼성(3위 두산 우승), 2018년 두산(2위 SK 우승)이었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페넌트 레이스 1위에게는 한국시리즈 직행 및 2, 3, 4, 5위가 피말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치를 동안 1위 팀은 충분히 휴식, 훈련 및 상대 구단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비교적 여유롭게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애초에 그만큼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니까 페넌트레이스 1위를 하는 것이기도 하다.
페넌트 레이스 1위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못한 경우는 지금까지 단 5번에 불과
1위가 한국시리즈 우승할 확률은 약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