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기에 굵직한 것들만 가져와봤어!)
https://youtu.be/nFYwcndNuOY?si=Ih8PUGH44giW1_IJ
정말 올해의 뮤비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아마겟돈 뮤비
- 아마겟돈으로 뮤비상 탄거라 첫 번째로 넣음!!
https://youtu.be/phuiiNCxRMg?si=X7RJlL-5oofdZJ7w
에스파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슈퍼노바 뮤비
https://youtu.be/2iK3ccCsI6s?si=KJWfjldIYRqqVyIA
일본 데뷔곡부터 오타쿠 심장울리는 핫메스 뮤비
https://youtu.be/YEA1ROHi0Eg?si=AFV6JuUq44NppDCC
음악도 벅차오르지만 울컥하는 뭔가가 있다는 Live My Life 뮤비
https://youtu.be/USr5C0QXMVw?si=9m-B_Lx2ws0Mh8cv
이번 정규 1집 첫 번째 트랙비디오로 뜨자마자 반응 좋았던
연구원으로 변신한 에스파의 롱챗 트랙비디오
https://youtu.be/sU0FVs9Enq8?si=WftBtKItp7OzIKJC
'민트'라는 요소로 유머있게 잘 풀어낸듯한 Licorice 트랙비디오
하나만 꼽을 수 없이 다 너무 만족스러웠고 좋았던 뮤비들 ㅠㅠ
<뮤비글이니까 풀어보는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에스파 뮤비팀 인터뷰들>
Q. '슈퍼노바' 뮤직비디오를 보고 팬들은 '엉뚱한 금쪽이 외계인'이라고 해석했는데, 회사의 밑그림은 어땠나요? 또 어떤 점을 바탕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설정했나요?
- 뮤직비디오 담당자 : '슈퍼빙'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중우주를 오갈 수 있는 위트 있고 쿨한 캐릭터를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일종의 Z세대 히어로라고 할 수 있는데 '세계를 구한다'는 큰 목적보다 쓸데없는 곳에 자신의 능력을 진심으로 사용하는 인물이며, 외계에서 뚝 떨어진 이상한 존재들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Q. '아마겟돈' 뮤직비디오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3개쯤 본 것 같다'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완성도에 관한 호평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가장 애쓴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
- 뮤직비디오 담당자 : 진정한 '나'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초월적 존재가 된 에스파의 비주얼을 극한으로 표현하면서, 정규 1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상인 만큼 에스파라는 팀의 결속과 동료애를 보여주면서 세계관의 색채를 강화하는 영상으로 제작하고자 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에스파스러운 주제를 에스파스럽지 않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면서 중심을 잡고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신경 썼던 부분은 '슈퍼빙'한 상태로 각성한 에스파의 모습이 아름다우면서 공포스러운 존재로 비춰질 수 있도록 '코즈믹 호러'라는 생소한 장르를 접목시키는 과정이었습니다. 극강의 비주얼을 표현하기 위해 아티스트의 스타일링부터 촬영과 조명, CG에 이르기까지 긴 논의가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분이 애써 주셔서 최적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롱 챗'(Long Chat)(#♥) '리코리쉬'(Licorice) '리브 마이 라이프'(Live My Life) 트랙 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가운데 이 세 곡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각 트랙 비디오의 매력 포인트도 함께 설명해 주세요.
- 뮤직비디오 담당자 : 트랙 비디오의 경우 다중 우주 그 어딘가에 살고 있는 서로 다른 에스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수록곡 선정부터 프로덕션 내부 회의를 굉장히 많이 진행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3곡은 음악 장르부터 가사의 콘셉트까지 모두 달라서 다중 우주 속 서로 다른 세계의 에스파를 보여주기에 안성맞춤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곡마다 영상 담당자를 다르게 하여 영상이 아예 다른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기획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롱 챗'은 하늘에서 떨어진 팝콘을 연구하는 괴짜 연구원을 귀엽고 엉뚱하게 표현하였고,
'리코리쉬'는 '민트초코' 괴물과 싸우는 네 명의 에스파를 전대물의 장르를 차용하여 콘셉츄얼하게 제작하였고,
마지막으로 '리브 마이 라이프'는 밴드 에스파가 직접 제작하는 뮤직비디오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가볍고 자유롭게 풀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