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대세핑’이다. 올여름 극장가 대세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에서 꾸준히 밈을 양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사랑의 하츄핑’이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여름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등극한 영화는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탄탄한 스토리, 빛나는 개성과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캐릭터들, 그리고 한번만 들어도 빠져드는 OST로 기존 ‘캐치! 티니핑’ 어린이 팬덤의 호응은 물론 ‘너무 보고 싶어 용기 내 마침내 봤다’는 성인들의 챌린지성 리뷰까지 만들어낸 바 있다.
유튜버 침착맨과 방송인 유병재를 포함한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티니핑 맞추기’, ‘<사랑의 하츄핑> 진심 리뷰’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성인 관객들의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고, 이동진 평론가의 언급까지 화제가 되면서 꼭 봐야 할 대한민국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영화로 급부상했다.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에 흥행핑을 넘어서 대세핑으로 자리매김한 ‘사랑의 하츄핑’은 올해 개봉한 디즈니•픽사 ‘인사이드 아웃 2’, 드림웍스 ‘쿵푸팬더4’, 일루미네이션 ‘슈퍼배드4’, 디즈니 ‘위시’에 이어 2024년 애니메이션 흥행 TOP5에도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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