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펀쿨섹' 고이즈미, 日자민 차기총재 여론조사 첫1위…이시바 2위
4,345 11
2024.08.23 09:47
4,345 11
일본의 차기 총리가 될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내달 27일 실시되는 가운데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차기 총재'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도쿄TV는 지난 21~22일 '차기 자민당 총재로 적합한 인물'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23%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닛케이는 물론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유지해 왔던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18%로 2위에 올랐다.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상이 11%로 뒤를 이었고,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상(8%), 고노 다로 디지털상(7%),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6%),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2%),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1%), 노다 세이코 전 총무상(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19%였다. 조사는 출마가 거론되는 의원 11명 중 1명만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대상을 한정하면 지지율과 순위 변동이 크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 지지율은 32%로 더 뛰어 2위과 격차를 벌렸고, 다카이치(15%), 이시바(14%), 고노(9%), 고바야시(8%), 가미카와(6%)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무당파층에서도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20%로 1위를 달렸으며 이시바 전 간사장은 17%로 2위였다.

올해 43세인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 차남이다. 입후보 가능성이 거론되는 당내 의원 11명 중 가장 나이가 적다. 2009년 중의원(하원)에 처음 입성한 5선 의원으로 그간 주요 언론 차기 총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꾸준히 2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지명도와 대중성을 갖추고 있다. 자민당이 최근 파벌에 의한 비자금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가운데 파벌 없이 활동해 왔다는 점에서 '당 개혁과 쇄신, 세대 교체를 책임질 새 얼굴'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다만, 각료 경험은 2019년부터 2년간 환경상을 지낸 것이 유일해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환경상 시절 일부 언행으로 '부정적인 주목'을 받은 적도 있다. 그는 2019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환경 단체 행사에서 "기후변화 같은 커다란 문제는 펀(Fun)하고 쿨(Cool)하고 섹시(Sexy)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핵심 없는 말을 해 비판받았고, 이를 계기로 '펀쿨섹'이라는 조롱 섞인 별명을 얻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83387?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100 00:39 12,28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90,0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34,5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42,4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00,6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0,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43,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31,0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91,4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4,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8569 이슈 이쯤에서 다시보는 국감 하이브 문건 입장문 22:56 49
2538568 기사/뉴스 최동석-박지윤 성폭행 의혹…경찰 "수사 착수. 박지윤 접촉 중" 22:56 87
2538567 유머 초딩 데려다가 놀림감 만드는 어른들 1 22:54 514
2538566 이슈 민희진 : 이런 회사에 어떻게 믿을을 갖냐 가지면 그게 병신이지 6 22:54 692
2538565 이슈 [KBO] ??? : 올해 MVP는 나야 10 22:54 613
2538564 유머 가장 처음 발견됐을때 온 커뮤가 다 민희진 비웃었던 문건.jpg 7 22:54 618
2538563 이슈 𝟮𝟬𝟮𝟰 𝗞𝗢𝗥𝗘𝗔𝗡 𝗦𝗘𝗥𝗜𝗘𝗦 𝗠𝗩𝗣 - 김선빈 11 22:54 475
2538562 이슈 ???: 블랙핑크, 일본과 북미에서는 주춤하지만 12 22:53 562
2538561 이슈 [KBO] 광주시의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메시지 18 22:53 1,042
2538560 유머 많이 흥분한 듯한 이동욱 인스타스토리 (기아우승) 6 22:52 1,376
2538559 이슈 박신혜 인스타 업데이트 (기아 우승) 22 22:51 1,760
2538558 유머 야외로 나가는 문이 오후에 안 열려서 아쉬운 루이바오💜🐼 5 22:51 478
2538557 이슈 [kbo] 같은팀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한국시리즈 우승 23 22:51 1,675
2538556 이슈 블라인드) 남자들의 반란이 시작된 듯 122 22:49 7,148
2538555 이슈 패션계의 대모가 픽했다는 남자 아이돌 2 22:48 2,111
2538554 이슈 정년이 SNL 패러디 관련 안영미가 인스타에서 좋아요 누른 댓글 57 22:48 4,845
2538553 유머 하이브를 향한 어느 일본 팬의 일침.x 10 22:48 1,284
2538552 이슈 알티탔던 기아 삼성 덬후 치열한 싸움현장 있지(ITZY) 채령 8 22:48 994
2538551 이슈 하이브 문건 이후 다시 보게되는 뉴진스 라방 중 내용 16 22:48 1,504
2538550 이슈 어제 그민페에서 반응 좋았던 밴드 3팀 6 22:47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