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분신 노동자에 "건폭"‥역사 인식도 논란
4,692 20
2024.08.23 08:49
4,692 20

https://tv.naver.com/v/59745055




지난해 6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총동창회 조찬 포럼입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노동 개혁'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먼저 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법치'를 치켜세웁니다.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노동 개혁 가운데 역사에도 한 장에 남을 정도로 이 윤석열 대통령은 굉장히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잘하고 있다고…"


특히 노조의 폭력성을 강조하면서 '노조 탄압을 견딜 수 없다'며 한 달 전 분신했던 고 양회동 씨를 언급합니다.

'건폭', 이른바 '건설 폭력배'였다는 겁니다.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양회동이라는 건설노조, '건폭' 이렇게 해서 분신해서 죽었잖아요. 서울대병원에 지금 아직까지도 영안실에 모셔가라고 장례를 안 치릅니다."

또 민주노총 간부들과 간첩을 연결시키면서 우리 사법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비난합니다.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문을 많이 당해봤는데, 고문 당하면은 자백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고문 안 합니다. 고문하면 다 무죄가 되어버린다. 그러니까 자꾸 이제 이게 오래 걸리면서‥"

포럼 당시 김 후보자는 경제계와 노동계를 조율해야 할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신분이었습니다.

그 전부터 김 후보자는 역사 인식에 대해서도 논란이 컸습니다.

5·18 폄훼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를 공개 지지하는가 하면, '반일종족주의' 책을 펴낸 대표적인 뉴라이트 인사, 이영훈 교수를 칭송하기도 했습니다.

노동을 바라보는 시각, 왜곡된 역사인식까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과연 적합한지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김세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9687?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아날로그 감성 듬뿍 담은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컴포지션 에디션 증정 이벤트 ✏️📘 800 10.27 33,1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90,0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34,5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42,4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00,6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0,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43,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31,0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91,4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4,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8555 이슈 패션계의 대모가 픽했다는 남자 아이돌 22:48 106
2538554 이슈 정년이 SNL 패러디 관련 안영미가 인스타에서 좋아요 누른 댓글 2 22:48 137
2538553 유머 하이브를 향한 어느 일본 팬의 일침.x 22:48 244
2538552 이슈 알티탔던 기아 삼성 덬후 치열한 싸움현장 있지(ITZY) 채령.x 22:48 135
2538551 이슈 하이브 문건 이후 다시 보게되는 뉴진스 라방 중 내용 22:48 209
2538550 이슈 어제 그민페에서 반응 좋았던 밴드 3팀 22:47 140
2538549 이슈 있지 예지 리아 아파트 챌린지 7 22:47 147
2538548 이슈 [KBO] 올해 기아가 우승하면서 세운 또 하나의 기록 11 22:47 497
2538547 이슈 하이브의 보고서중 르세라핌 관련해서 끌려나온 에스파, 아이브, 엔믹스 부분 2 22:47 371
2538546 이슈 지비티빙이라고 자컨으로 크씬 말아온 제베원 22:47 77
2538545 이슈 더윈드 (The Wind) '반가워, 나의 첫사랑' Special Lyric Video 22:46 16
2538544 이슈 트리플에스 메인보컬 실력 2 22:46 90
2538543 이슈 윤석민 인스스 업로드 5 22:46 772
2538542 유머 무교인데 너무 간절 해서 물 떠 놓고 기도 했어 4 22:46 661
2538541 이슈 새로 공개된 하이브 문건에서 심각한 막말받은 여돌 11 22:45 1,601
2538540 기사/뉴스 "무엇을 위한 모니터링이냐"...하이브 보고서가 불러온 거센 파장 3 22:45 440
2538539 이슈 “준희야, 내일 집 앞으로 데리러 갈게ㅡ” 〖When I’m With DREAM〗 ♥ 2024.10.30 - 2024.11.05 *⁀➷ 5 22:45 240
2538538 이슈 강명석 위버스매거진 편집장 혼자 작성한게 아닌 하이브 주간 음악산업리포트 9 22:44 874
2538537 이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말하는 '강동원이 가장 매력적인 순간' 6 22:43 600
2538536 이슈 유투버 홍시 임신소식new 30 22:43 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