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기 한국이야?"…'이 나라' 여행 갔다가 화들짝 놀란 이유
9,834 20
2024.08.23 08:19
9,834 20

괌, 관광객 절반 이상 한국인
일본, 베트남 등도 4명 중 한 명 한국인
해외로 떠난 한국인 방한 외국인 두 배 많아
여행업계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방안 필요"

 

 

"어디를 가나 한국어가 들리네요. 비행기만 타고 왔을 뿐, 한국 여행 중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이 크게 늘어 1400만명이 해외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지에 수요가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선 한국인 관광객이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다. 반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해외로 떠난 한국인 여행객의 절반 수준이어서 한국 방문(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1402만명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770만명)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의 93.4% 수준까지 회복했다. 한국을 찾은 관광객도 91.3% 수준으로 늘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는 동남아, 일본, 중국 등 근거리 지역이 80%가량을 차지한다. 가장 많이 방문한 목적지는 일본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444만여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전체 출국자 수의 31.7%에 달했다. 상반기 출국자 세 명 중 한 명꼴로 일본을 찾은 셈이다.

 

특히 일본 내 통계에선 한국인 관광객이 외국인 관광객 네 명 중 한 명꼴로 집계됐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상반기 한국인 관광객 수는 444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25%를 차지했다.

 

베트남도 인기다. 한국인 방문객 수는 228만여명으로 일본과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전체 출국자의 48%에 달한다. 베트남 내에선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으로 다낭이 꼽힌다.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관광지다. 상반기에만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1%가 넘는 82만명이 다녀갔다. 여행객 사이에선 '경기도 다낭시'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태교여행이나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지로 인기인 괌은 외국인 관광객 두 명 중 한 명꼴이 한국인으로 집계됐다. 괌 정부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57만5079명 중 30만8208명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54%로 압도적 1위다.

 

업계에선 이들 지역이 꾸준한 인기를 끄는 이유로 근거리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여행지라는 점을 꼽았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온 지역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노출이 많아지면서 해당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해외여행 수요가 높은 나라에 속한다"며 "SNS를 통한 정보 공유가 활발해 현지 포토존, 맛집 등 유명한 곳은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린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5/0005024724?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91 09.10 37,9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39,1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10,3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33,84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30,9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6,8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23,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3,7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6,3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46,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627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 후쿠야마 마사하루 '聖域' 04:00 10
2499626 이슈 역대급 얼굴+팬서비스로 알티 타고 있는 윤두준 03:58 64
2499625 유머 지속적으로 해명해도 외모때문에 오해 받는 사람 5 03:52 545
2499624 이슈 "'최강야구' 일본판 제작...팬덤향 예능, 디지털·글로벌 중요" 2 03:41 301
2499623 이슈 여캠에 3,000만원 쓰고 정지먹은 후기 26 03:26 1,987
2499622 유머 짱구는 못말려 레어짤 모음 9 03:11 838
2499621 유머 주몽국에서 태어난 아기판다 푸바오의 양궁실력 3 03:08 726
2499620 유머 요즘 일본 편의점 풍경 22 03:04 2,041
2499619 이슈 디즈니+ 인사이드 아웃2 9월 25일 공개 3 03:04 554
2499618 이슈 전 빅히트 홍보&위기담당 총괄 이었던분 글 36 03:02 2,650
2499617 이슈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 업뎃 5 02:56 1,163
2499616 이슈 어젯밤 열린 빅토리 GV에서 혜리 11 02:45 1,979
2499615 이슈 그분의 보복 - 조지아주 보바티 사건 6 02:45 1,251
2499614 이슈 형아꺼라니까 바로 돌려주고 박수치는 아기 정우 7 02:41 1,172
2499613 이슈 이젠 반려동물 '49재'까지…전용 법당도 16 02:32 1,121
2499612 유머 뭔가 데자뷰가 느껴지는 일본 현지 식당 논란 30 02:26 3,648
2499611 팁/유용/추천 제가 좋아하는 만화를 그린 작가의 정체를 알게 됐는데요................................jpg 12 02:25 2,730
2499610 유머 호불호 갈리는 국물 라면 토핑 ..jpg 34 02:22 2,333
2499609 이슈 배우 유승호의 왓츠인마이백.jpg 46 02:02 4,004
2499608 이슈 '태어난 것이 후회된다'라고 말했던 한국 배우 87 01:55 16,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