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무승부를 거둔 후 가수 전소미와 찍은 사진을 뒤늦게 올려 빈축을 샀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AIA 스퍼스 허브가 주최한 이벤트에서 토트넘 선수들과 만난 전소미"라며 가수 전소미가 토트넘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전소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사진을 찍거나 유니폼에 사인을 받았다. 전소미가 함께 사진을 찍은 선수들 중엔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스타이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도 포함됐다.
한국 선수들이 뛰고 있는 클럽들은 간혹 구단 SNS에 한국 연예인과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곤 하는데, 토트넘도 전소미와 선수들이 함게 찍은 사진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그러나 사진들을 너무 뒤늦게, 또 좋지 않은 타이밍에 올려 팬들로부터 쓴소리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