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투숙객 떨어지며 에어매트 뒤집혀"…부천 호텔 인명피해 왜 커졌나
9,157 13
2024.08.23 01:32
9,157 13

사망자 2명 에어매트 대피 중 사망
810호 발화 지점 스프링클러 없어
"투숙객 타는 냄새 난다며 방 교체 요구"

 

 

이번 사고에서는 사망자 중 남녀 2명이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던 도중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명 구조 당시 에어매트가 뒤집혀 있었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이상돈 과장은 "처음에는 에어매트가 제대로 설치돼있었다"며 "요구조자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에어매트가 뒤집힌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아 어떻게 뒤집혔는지 등 정황은 추가로 확인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과장은 발화 지점인 810호 객실에 관해 설명하면서 "객실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2003년 사고 건물의 건축 완공이 났을 때는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화재 경위에 대해 묻는 질문에 "(화재 발생 전) 한 투숙객이 타는 냄새가 난다며 방 교체를 요구했다"고 이 과장은 설명했다.

 

이번 화재로 7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 9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 6개 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상자 중 당초 외국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상자는 전부 내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남자 9명, 여자 10명이 죽거나 다쳤다.

 

앞서 건물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탓에 사망자들은 8층과 9층 객실 내부, 계단, 복도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초 불이 난 것으로 신고된 810호에는 사람이 없던 것으로 알려져, 화재 원인 등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2477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91 09.10 37,82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38,6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10,3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33,84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30,9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6,8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23,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3,7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6,3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46,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868 기사/뉴스 "꼼수 감형 없애야"…식물인간 된 딸의 어머니, 국회 청원 5 01:25 993
308867 기사/뉴스 벼락 맞고 40분 심정지 왔던 20대 교사, 기적의 생환 8 01:09 1,260
308866 기사/뉴스 “너 때문에”…딸과 만난 14살 남학생 찌른 엄마, 결국 구속 5 01:06 1,590
308865 기사/뉴스 트럼프 “반려견 잡아먹어”… 美 ‘이주자 괴담’ 어디서 나왔나 1 00:59 682
308864 기사/뉴스 편의점 여성 알바생 도와줬다가 위기 빠진 50대男 '의상자' 됐다 8 00:51 1,176
308863 기사/뉴스 삼성전자 피폭 피해자 "질병 아닌 부상" 중처법 적용 논란 1 00:28 556
308862 기사/뉴스 홍명보, "특정 선수 의존? 동의하기 어려워" [뉴시스Pic] 9 00:23 776
308861 기사/뉴스 개봉 D-1 '베테랑2', 예매율 78% 압도…추석연휴 돌풍 예고 16 00:22 827
308860 기사/뉴스 언론 첫 공개 삼성 피폭 피해자 "화상부상, 질병아냐...공정한 판단 기대" 3 00:19 748
308859 기사/뉴스 '조커: 폴리 아 되' 사전판매 '마블스'와 '플래시'보다 저조 7 00:17 827
308858 기사/뉴스 [티켓값 논란 재점화③] 해결책은 양질의 콘텐츠?…업계 의견 들어보니 5 00:06 665
308857 기사/뉴스 "민희진 그만 괴롭혀"...뉴진스 폭로 3시간 만에 채널 폭파 [Y녹취록] 14 00:01 3,161
308856 기사/뉴스 "여자애니까 얼굴에 피해 안 가게 머리 등을 손바닥으로 다섯차례 때렸다" 5 00:00 2,690
308855 기사/뉴스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김영대 심쿵 포인트 4 09.12 1,117
308854 기사/뉴스 톰크루즈, '올림픽 폐막식' 돈 안 받고 출연..."위험 감수하며 대역도 거부" [할리웃통신] 2 09.12 572
308853 기사/뉴스 오늘자 용산 이전관련 MBC뉴스데스크 단독.news 32 09.12 3,227
308852 기사/뉴스 추석 연휴 120만 명 해외로…여행수지 적자↑ 8 09.12 1,194
308851 기사/뉴스 "삼성이 선택했다고?"…다이소 벌써 '품절 대란' 벌어졌다 27 09.12 10,141
308850 기사/뉴스 ‘AV’로 성교육한 아빠…“딸이 벗은 몸 찍어 보내길래” 호소 24 09.12 4,388
308849 기사/뉴스 ‘이영지의 레인보우’ 타이틀 공개 (더 시즌즈) 3 09.12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