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입사지원서 '휴대폰'난에 번호 대신 '아이폰12미니'…문해력 논란
5,415 21
2024.08.23 01:10
5,415 21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62289

 

입사지원서 '휴대폰'이라 적힌 란에 전화번호 대신 휴대폰 기종이 적혔다는 사연이 알려져 문해력 관련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르바이트 지원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입사지원서'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가 공유한 사진을 보면 일반적인 양식의 입사지원서에 '휴대폰'이라고 적힌 란에 '아이폰 12 미니'라고 휴대폰 기종이 적혀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은 "요즘 애들 진짜 심각하다" "이건 진짜 충격적이다" "진짜 이런 입사지원서가 있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우리 알바생도 휴대폰에 기종을 적고 전화번호에 휴대전화 번호를 적었다"면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반면 일각에선 '집 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요즘 세대들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과거에는 가구별로 유무선 '집 전화기'가 있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눈에 띄게 사용률이 낮아졌기에 전화번호란이 있고 휴대폰 란이 따로 있기에 젊은 세대에게 생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집 전화를 사용해보지 않은 세대들은 '전화번호'란이 전화번호를 묻는 것이고 '휴대폰'란은 스마트폰 기종을 묻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단순히 젊은 세대의 문해력 문제만이 아니라 시대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논리다.

해당 주장에도 누리꾼의 시선은 크게 엇갈렸다. "아무리 그래도 저런 거 쓸 때는 한 번쯤 찾아보지 않나"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은 "솔직히 이제 그냥 전화번호로 통일해야 하긴 해야 한다" 등의 소수 의견이 있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670 10.23 66,0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86,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33,8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40,06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98,8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0,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43,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9,5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91,4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4,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589 기사/뉴스 콘도 마사히코 ‘한일톱텐쇼’ 출격, 데뷔 45년만 첫 韓 방문[공식]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 책임지세요) 18 20:55 445
314588 기사/뉴스 [MBC 단독] 용산구, 아스팔트 바꾸고 계단 고치는 게 '인파' 대책? 20:51 155
314587 기사/뉴스 인재를 유치하는 일본, 인재를 유출하는 한국? 20:50 149
314586 기사/뉴스 "연봉 7000만원이 12억 됐다"…한국 떠난 S급 인재 '쓴웃음' 6 20:49 1,098
314585 기사/뉴스 [속보] 나토 수장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 예정" 24 20:49 1,087
314584 기사/뉴스 '적수는 없었다'…카이스트, 사이보그 올림픽에서 '2연패' 1 20:46 256
314583 기사/뉴스 2주기 때만 인파관리 반짝‥평상시 주말은 딴판 20:39 703
314582 기사/뉴스 윤건영 충북교육감 잦은 관용차 교체, 이유는? 2 20:35 663
314581 기사/뉴스 “장례식에서 이 노래 틀어줘”... 호스피스서 뽑힌 1위 곡은 9 20:32 1,216
314580 기사/뉴스 자전거 대회 참가한 40대 남성, 가슴 통증 호소하다 숨져 1 20:29 1,521
314579 기사/뉴스 뙤약볕에서, 또 차가운 길바닥에서‥유가족이 지나온 시간들 2 20:29 453
314578 기사/뉴스 “먹는 접시, 기발한데?” 공무원 잘 만나면 ‘축제 쓰레기’도 사라진다 [지구, 뭐래?] 30 20:27 2,665
314577 기사/뉴스 법적 책임 없다가 면죄부?‥"국가의 무한책임"은 어디에 5 20:26 302
314576 기사/뉴스 잦은 '환율발작'...1400원 뚫리면 위험하다 8 20:25 834
314575 기사/뉴스 FIFA 인판티노 회장 "한국 국가대표 감독 선임, 문제 없다" 17 20:25 529
314574 기사/뉴스 "살려달라"는 국민의 말에 침묵한 국가‥2년째 묻지 못한 책임 3 20:23 431
314573 기사/뉴스 [단독] 용산구, 아스팔트 바꾸고 계단 고치는 게 '인파' 대책? 5 20:22 674
314572 기사/뉴스 축구협회 찾은 FIFA 회장 "KFA는 아주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기관" 16 20:20 580
314571 기사/뉴스 “내년 세수 사상 최고액” 근거는 어디에...2년째 희망회로 돌리는 정부 3 20:17 492
314570 기사/뉴스 역대급 세수 펑크인데…여수시·시의회 줄줄이 해외연수 8 20:16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