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수천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세계적인 스타들이 인스타그램 게시물만으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당 수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K팝 스타 가운데 블랙핑크 멤버들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는 최근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 제니는 게시물당 최대 51만 1000달러(한화 약 6억 8305만 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니는 수시로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게재 하는 등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예인으로 꼽힌다.
만약 제니에게 인스타그램 광고 포스팅을 요청한다면 6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1억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블랙핑크 리사는 게시물 당 62만 3000달러(한화 약 8억 3155만 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아시아 스타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 지수는 47만 4000달러(한화 약 6억 3359만 원), 로제는 47만 2000달러(한화 약 6억 3092만 원)로 한국 스타들 가운데 인스타그램 수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탄소년단 진은 29만 2000달러(한화 약 3억 9031만 원), RM은 28만 달러(한화 약 3억 7422만 원)로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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