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신호등 보조장치는 기존 교통신호등과 동일한 신호를 표출하는 LED를 신호등주에 홈을 형성해 매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강우, 안개, 김서림 등 날씨의 영향에 의한 시야 방해와 전봇대, 가로수, 주차차량 등 주변 외부 요소의 방해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삼척시는 시는 오래전부터 전방 대형 차량(차체가 높은 차량)에 의해 신호등을 확인하지 못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신기술을 장착한 신호등 보조장치 도입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LED 교통신호등)는 오는 26일 대형차량의 이동소요가 많은 삼척교 인근 사거리에 설치할 에정이다. 이 지역은 삼척남부권을 잇는 7번 국도의 주요 길목으로 대형 화물차량의 주행이 빈번해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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