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에 처서가 지나도 당분간 시원한 날씨를 기대하기는 어렵겠다고 함
유례없는 긴 폭염 때문에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어제까지 온열 질환자는 3천 명에 육박했고 가축 폐사는 처음으로 1백만 마리를, 뜨거운 바닷물 때문에 양식장도 처음으로 1천만 마리를 넘었다고 합니다.
원인은 역대급 고수온현상이 지속되는 탓인데 수온이 28도 이상이 되면 양식장 피해가 생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런 뜨거운 바다 때문에 폭염과 열대야가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동해안 지방의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강화됐고 삼척이 40도에 육박했고 동해가 38.5도로 8월간 관측 사상 역대 신기록을 강릉은 8월 하순 기준 최고 기온이었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 초순까지도 더위가 지속할 것을 전망하고 있고 내일 곳곳에 강한 소나기도 계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