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태원 회장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오늘 1심 선고 이후 입장문을 내고 "노소영 관장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랜 세월 어른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프셨을 자녀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도 했습니다.
구나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956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