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는 원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3회 공연이 잡혀 있었으나
오스트리아 경찰이 공연장 테러 음모를 적발, 결국 3회 다 취소됨
(완전 미친놈들에 잘못걸림 공연장 씨큐로 위장해서 칼, 총, 폭탄, 자동차 등등으로 살상계획 세웠다가 도주했다 함)
공연취소 후 테일러는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묵묵히 그 다음주 런던 공연까지 소화한 다음
오늘에야 입장문 발표
요약하면
오스트리아 공연 취소로 너무나 충격받았고, 취소의 원인이 테러라는 사실에 새로운 공포에 사로잡혔다. 보러 온 관객들 생각에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러나 위험을 적발하고 조치를 취한 오스트리아 정부 덕분에, 인명피해가 아닌 콘서트 취소를 슬퍼하고 있음에 감사한다. (we were grieving concerts and not lives)
런던 공연을 보러 오는 50만명을 보호하는 데 나와 내 팀은 총력을 쏟았고 영국 당국과 협력하여 노력했다.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내 공연을 보러 오는 사람들을 해치고자 하는 이들을 자극할 수도 있는 그 어떤 말도 하지 않겠다. 안전한 때가 오기 전까지는 침묵해야 한다. 내 우선 순위는 유럽 투어를 무사히 마무리하는 것이었고 다행히 그렇게 되어 기쁘다.
테일러의 말대로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유럽투어는 일단 사고 없이 끝났고, 남은 북미투어는 10월 시작이라 시간이 좀 있음. 안전 및 사고 대비도 강화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