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커머스 롯데온이 인기 아동 브랜드 '캐치! 티니핑'과 진행한 의류 할인행사가 대박을 쳤다. 2만원대 드레스를 판매했는데 하루 만에 7억원어치가 팔렸다.
22일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한 '캐치! 티니핑 F/W 메가세일' 행사에서 하루 만에 매출 7억원을 달성했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티니핑 하츄 리리데이 트렌치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2만9900원)' '티니핑 하츄 하트 에이프런 샤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1만9740원)' '티니핑 하츄 아뜰리에 샤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1만8910원)' 위주로 고객 주문이 급증하며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개봉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 인기와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이 맞물리면서 높은 수요를 창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온 트렌드패션팀 상품기획자는 "반나절 만에 매출이 이미 3억을 넘어서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왔다"며 "캐치! 티니핑 본사 SAMG엔터의 공식 브랜드인 이모션캐슬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믿을 수 있는 100% 정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