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름 특집으로 ‘홈즈’의 코디들이 경상남도 거제시와 전라남도 목포시로 아주 특별한 임장을 떠난다.
목포 지역 임장은 목포 토박이 박나래의 엄마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박나래 어머니의 안내에 따라 신도심 고층 매물을 둘러본다. 탁 트인 거실은 파노라마 뷰를 자랑했으며, 영산강과 유달산 그리고 다리 건너 전라남도 영암군이 내려다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양세형을 만난 박나래 엄마는 양세형에게 사윗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나래의 엄마는 박나래에게 “인연은 가까운 데서 고르는 거야! 세형 씨는 워낙 가족같이 느껴지지만, 사위해도 괜찮다~”라고 돌발 발언을 한다.
박나래의 만류에도 어머니는 양세찬에게 “세찬 씨 형수로서 박나래 어때요?”라고 구체적으로 물어본다. 이에 당황한 양세찬은 “둘이 결혼한다면 대한민국 거의 탑이다. 예능계의 원빈, 이나영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한다.
임장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양세형이 목포 임장 여행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며, “이제부터 목포가 제2의 고향입니다”라고 했다.
박나래 엄마는 “목포로 장가올 생각 없어요?”라고 진지하게 묻는다. 양세형은 어떤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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