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밤중 경찰 찾아와...아내도 큰 충격" 서경덕, 살해 협박 받아
5,504 27
2024.08.22 08:55
5,504 27

서 교수는 22일 오전 SNS를 통해 “지난 20일 늦은 저녁 12시쯤 초인종이 울려 현관문을 열었더니 경찰 세 분이 오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언론 매체의 기사 댓글에 상당히 심각한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는데, 한 누리꾼이 이를 확인한 후 경찰청에 즉각 신고했다고 한다”며 “현재 경찰청에서 게시물 게시자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진 일본 극우 세력과 중화사상에 심취한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오랜 기간 제 메일과 SNS DM으로 살해 협박을 해 왔었다”며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에 맞서 늘 최전선에서 정당한 대응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국내 포털의 공개적인 댓글 창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는 것이 저에게도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향후 이런 댓글, 게시글 등을 발견하면 반드시 캡쳐해서 제 DM으로 꼭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제는 더이상 간과하지 않고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일로 아내와 딸이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 앞으로도 잘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일본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인 서 교수는 올해 초 “딸 아이의 얼굴을 욱일기에 합성하는 건 기본이고 이곳에 올리기조차 어려운 사진들을 합성해서 매번 공격해 오고 있다”며 “정말이지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고 분노했었다.

또 지난 19일 “광복절 전후로 일본 극우 세력이 내 사칭 계정을 활용해 SNS에서 독도와 욱일기를 홍보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끊임없는 욕설 및 살해 협박을 받아 왔고, 저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협박받는 일도 많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1674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81 09.10 36,5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37,5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07,5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30,9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28,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5,9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21,0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2,7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1,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46,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513 이슈 [마블] 이동진 평론가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리뷰&해석 23:45 56
2499512 유머 난 짜장 먹을 건데 자네들은?.jpg 2 23:44 217
2499511 유머 고양이가 내 다리에 붙어 귀가를 방해했다. 1 23:44 226
2499510 이슈 북한의 김정일이 평생 견제했다는 이복동생 김평일 4 23:43 545
2499509 정보 현시점 기상 레이더 2 23:43 369
2499508 이슈 꼭 단체사진 망치는 흰둥이 시바견 3 23:43 310
2499507 기사/뉴스 톰크루즈, '올림픽 폐막식' 돈 안 받고 출연..."위험 감수하며 대역도 거부" [할리웃통신] 23:43 55
2499506 이슈 #스브스케이팝에서 올려준 트와이스 쯔위 6 23:41 151
2499505 이슈 한국 삼겹살 vs 일본 삼겹살 9 23:41 744
2499504 이슈 "왜 여학우만 생리대 주냐"…대학교 복지에 남학생들 부글 65 23:40 1,689
2499503 이슈 박서준X한소희 '경성크리처' 시즌2 메인 포스터·예고편 23:40 157
2499502 이슈 인간 에뛰드라는 반응 많았던...jpg 4 23:40 766
2499501 이슈 뉴진스 팬덤 버니즈 성명서 15 23:40 752
2499500 이슈 "서울 집 사는 사람들은 재력가, 금리에 안 민감, 지방 사람들만 민감" 4 23:39 383
2499499 유머 @: 나이 많으신데 왜 트로트 안들으시고 락 들으세요?.twt 3 23:38 734
2499498 이슈 배우 김윤석 영화 감독 데뷔작 평점...jpg 5 23:38 720
2499497 이슈 언니네 산지직송 다음주 예고 ( 게스트 : 박정민 ) 7 23:38 658
2499496 이슈 트위터(현 X) 네임드 진수가 지금 좀 우울한 이유,, 11 23:37 1,753
2499495 이슈 @: 반려견이 사람이 된다면 하고 싶은일은?.twt 1 23:37 488
2499494 유머 강매강 진짜 개또라이 드라마같애 누가 범인이랑 이렇게 싸우냐고.twt 1 23:35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