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흡연 토크쇼’ 없는데 ‘음주 토크쇼’는 왜… 음주 문화, 이대로 괜찮은 걸까
3,359 19
2024.08.22 08:35
3,359 19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가운데, 그가 과거 유튜브에서 ‘슈가와 취하는 타임(슈취타)’이라는 음주 토크쇼를 진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기 연예인을 내세워 우후죽순 늘어나는 음주 토크쇼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음주 토크쇼로 화제가 된 연예인은 슈가뿐만이 아니다. 래퍼 겸 방송인 이영지와 개그맨 신동엽은 각각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짠한형 신동엽’이라는 이름의 음주 토크쇼를 진행 중이다. 가수 조현아가 MC를 맡은 음주 토크쇼 ‘조현아의 목요일 밤’은 지난해 1월 방송을 시작해 올해 6월 종영하기까지 64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대중은 술에 유독 관대하다.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한 대국민 음주 및 흡연 관련 인식도 조사 결과, “술이 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응답한 비율이 57.9%로 가장 높았다.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별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46.9%에 달했다. 그러나 음주량이 많든 적든 알코올이 몸에 들어가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면 면역체계가 망가지고 조직이 손상된다.

한두 잔은 괜찮다는 생각은 낡은 상식이다. 음주량과 모든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소량의 술이라도 마신 사람은 아예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질병에 의한 사망 위험이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소량의 술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선언했다. 국립암센터 역시 2016년부터 암 예방을 위해 조금의 술도 마시지 말라는 수칙을 세웠다.

술은 아예 안 마셔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지방간 등 기저 질환이 있다면 금주는 의무다.

https://v.daum.net/v/20240822083030085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665 10.23 63,00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78,9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29,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33,89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87,4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0,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37,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8,8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89,1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1,3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511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하이브 내 괴롭힘’ 사건에 ‘음악산업리포트’ 제출 10 15:34 910
314510 기사/뉴스 이성권 “전국 지자체, 공중화장실 몰카 100만회 이상 점검에도 적발 0건” 13 15:32 476
314509 기사/뉴스 ‘1박2일’ 가을여행 터졌다...최고 시청률 11.5% 1 15:32 299
314508 기사/뉴스 [투데이TV]'싱크로유' 이용진, AI로 추리단 속일까..드림 아티스트 전격 변신 15:22 97
314507 기사/뉴스 '12년 연애' 정경호, ♥수영 티셔츠 입고 일본에서 포착... 팔불출 외조 14 15:16 2,063
314506 기사/뉴스 뻔뻔한 탈덕수용소, BTS 정국 뷔 루머 퍼트리고 “9천만원 손해배상 과해” 30 15:00 1,826
314505 기사/뉴스 "독점에 저항" vs "즐기려면 돈 내라"…유튜브 '망명' 꼼수 막힐까 8 14:57 704
314504 기사/뉴스 티빙-웨이브 합병, 지상파 3사 합의…KT만 남았다 105 14:56 5,986
314503 기사/뉴스 1400원 육박 '환율 불안', 외평기금 6조 끌어다 세수펑크 대응 문제 없나 5 14:53 503
314502 기사/뉴스 문 닫은 '시골 병원'‥주민 손으로 살렸다 2 14:52 1,186
314501 기사/뉴스 ‘SNL’ 수준 낮게 굴거면 웃기기라도 하던가 [TV보고서] 27 14:41 1,909
314500 기사/뉴스 백숙 4인분 예약 손님 안와 전화했더니...“골프 늦어 못가, 왜 확인않고 요리하냐” 16 14:35 3,596
314499 기사/뉴스 [단독] LCC도 일등석 생긴다… 티웨이항공 첫 도입 31 14:16 2,578
314498 기사/뉴스 "이태원 참사 벌써 잊었나" 광주 동구 안일한 행정 도마에 2 14:13 1,575
314497 기사/뉴스 영화 '써니' 명장면처럼…힙합 옷 입고 장례식장 온 할매들, 랩 불렀다 4 14:12 2,462
314496 기사/뉴스 조두순, 기존 거주지 근처로 이사…경찰, 순찰 강화 25 14:09 1,893
314495 기사/뉴스 [종합] "내 속도에 맞춰줘서 고마워"...NCT 재현, 첫 솔로 콘서트서 전한 진심 6 14:09 836
314494 기사/뉴스 노지훈♥이은혜, 새 가족 입양했다 "우리 많이 사랑하자" 5 14:05 5,817
314493 기사/뉴스 테슬라 연구소에서 유출된 1,900리터의 초록색 액체 6 14:02 3,532
314492 기사/뉴스 '믿듣탱' 온다, 태연 11월 18일 컴백 7 13:59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