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정 상식 사라지고 독재 탄압만 남아"‥전공의 집단 휴직 종용 수사 6개월째
2,438 1
2024.08.21 21:23
2,438 1

https://youtu.be/5zWoD__xA6U?si=o37yA3yKsE2zpLAb



정부가 의료개혁을 하겠다고 나선 이후, 오히려 세계 최고의 의료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단 우려가 확산되고 있고, 경찰은 대한의사협회를 6개월째 수사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오늘 경찰조사를 받으러 나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찰 조사를 받으러 나왔습니다.


박 위원장은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반년이나 지났는데, 지금 경찰조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박 단/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대한민국에는 언젠가부터 공정과 상식은 사라지고 독재와 탄압만 남은 것 같습니다."

경찰은 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 집단사직을 부추겼는지 를 수사하면서, 참고인 신분으로 박 위원장을 불렀습니다.


[박 단/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의협이 사주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전공의 선생님들 개개인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월 집단 휴직한 전공의들은 정부가 현장에 복귀하라고 통보한 날까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그 후 이틀 만에 전공의 사직을 종용한 혐의로 의사협회와 전·현직 간부 5명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최근까지 의협 집행부들을 잇따라 소환 조사하며 의협 관계자 6명을 입건했습니다.

전공의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어가며 6개월째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의협의 집단 사직 종용 혐의를 입증하기는 어려울 거란 지적도 나옵니다.

[신중권/법무법인 거산 대표변호사]
"(전공의처럼) 진짜로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선 아무런 입건 조치도 안 하고 교사범(의협)만 하겠다, 이건 좀 이상해지거든요. 경중을 따져서 그중에 몇 명만 (입건)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근데 그것도 경중 가리기도 또 어렵잖아요."

경찰은 MBC와 통화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전공의 집단행동까지 가게 됐는지 어느 정도 규명된 상태"라며, "의협 간부들의 혐의에 대한 법리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손구민


영상취재: 이준하 / 영상편집: 이유승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935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아날로그 감성 듬뿍 담은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컴포지션 에디션 증정 이벤트 ✏️📘 776 10.27 28,54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78,9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29,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33,89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87,4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0,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38,6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8,8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89,1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1,3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8215 이슈 [전참시] 전참시에 나온 작위적이지 않은 하이브 문화, 방송 5 16:24 520
2538214 이슈 같은 그림체로 말아주는 청춘로맨스가 너무 좋음.jpgif 2 16:23 293
2538213 이슈 키오프 릴스 업로드 날려 몰랑즈, oh👈 16:23 24
2538212 이슈 드디어 블랙핑크 성덕된 있지 유나 5 16:23 424
2538211 유머 19살 때 메인보컬로 데뷔해서 멤버들 캐리한 경우 16:22 349
2538210 기사/뉴스 조카 성폭행 걸려 각서 쓰고도… “엄마한텐 비밀” 또 추행한 고모부 7 16:21 448
2538209 이슈 [Y초점] 하이브 보고서 파문, 대학교 동아리도 뒷담화는 문서로 안 남긴다 43 16:18 1,378
2538208 이슈 꾸준히 서울소녀들의 이야기를 해온 트리플에스(서울소녀소셜) 18 16:17 572
2538207 이슈 오티티에서 "한국어 자막"으로 처음 동시방영 된다는 태국 지엘 드라마 9 16:14 891
2538206 이슈 북한 출신 사람이 말하는 대한민국 출생률 해결 방법.jpg 26 16:14 2,411
2538205 이슈 고독사 현장에 강아지가 있는경우(사진주의) 35 16:13 2,242
2538204 기사/뉴스 [SC이슈] 40만명 몰렸다…안성재 셰프 '모수' 코스요리 예약 초단위 마감 16:12 577
2538203 이슈 강명석(위버스 매거진 편집장, 문건작성자) 미투사건 12 16:12 1,918
2538202 이슈 80년대 일본의 국민만화 수준으로 히트했던 만화.jpg 3 16:12 794
2538201 이슈 탈주 넷플릭스 공개 소식을 들은 진수 31 16:11 3,537
2538200 이슈 스스로 서동재임을 받아들인 것 같은 이준혁 8 16:11 1,415
2538199 정보 급소를 가격하는 행위의 위험성.jpg 7 16:10 1,323
2538198 이슈 손님이 손해인데 선심쓰는척 5+5인치 피자 26 16:06 4,135
2538197 유머 훈련중에도 머리장식은 해주면 좋다(경주마) 4 16:05 580
2538196 이슈 핫게 보고 생각난 원덬이 볼때마다 오열하는 단편만화 [스압/약혐] 10 16:05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