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을 처음으로 습격한 제9호 태풍 종다리는 태풍 치고 세력이 아주 강한 편은 아니었지만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5시경, 충남 당진에 시간당 66.5mm
오전 7시경에는 김포에 시간당 62.5mm
오전 10시경에는 연천 청산에도 시간당 62.5mm 안팎의 물폭탄을 떨어뜨린 오늘
울산 울주군 - 배수구가 막혀,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차들이 침수
제주 서귀포시 - 낙뢰 사고가 추정되면서, 변압기 수리가 한창이었다고 합니다
보령 오천항 - 태풍과 함께 백중사리가 겹치면서 물바다가 되기도 했다구...
본격적인 태풍철에 앞서 반드시 점검 해 주세요!
한편, 모레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엔 최고 80mm 이상의 비 소식이 더 있을예정
절기 처서인 내일부터 다음 주까지 열대야와 폭염이 계속될것이고 특히 다음 주 초에는 34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