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에서 제리에의 캐릭터를 파악하기 위해 고민했을 때,
감독의 “플람메의 말투는 아마도 제리에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는 한 마디로
단숨에 제리에의 방향성이 정해졌습니다.
캐릭터와 연기자 간에 반대의 현상이 일어났던 겁니다.
플람메는 제리에의 말투를 따라했고
저는 아츠코 선배의 말투를 따라감으로써 제리에를 연기할 수 있었던 거죠.
제리에와 마찬가지로 저도 아츠코 선배를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