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슬림폰 뛰어든 삼성, 10mm대 폴더블 내달 25일 출시
4,096 0
2024.08.21 18:56
4,096 0

https://naver.me/GeU3s9we


치열해지는 스마트폰 두께 경쟁


삼성전자가 이르면 내달 25일 갤럭시Z폴드6 ‘슬림’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슬림 버전의 스마트폰을 따로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이 출시할 갤럭시Z폴드6 슬림 두께는 단 10㎜대로 갤럭시Z폴드6(12.1㎜)보다 1㎜ 이상 두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역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폰이 될 전망이다. 반면 화면은 더욱 키웠다. 갤럭시Z폴드6 슬림의 외부 화면 크기는 6.5인치, 내부 화면은 8인치로 갤럭시Z폴드6(6.3인치, 7.6인치)보다는 시원한 화면을 구현했다. 색상은 블랙 한 색상, 출고가는 280만원 안팎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0.1㎜ 전쟁, ‘슬림폰’ 헤게모니를 선점하라


삼성전자는 두께를 줄이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폴드6 슬림은 두께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전용 펜인 S펜을 지원하지 않는다. S펜의 기능을 넣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위에 0.3㎜ 안팎의 필름이 한 장 더 깔려야 하는데 이마저도 줄이겠다는 의지다. 이 밖에 디스플레이 패널과 카메라 모듈 등 부품의 크기와 두께를 줄이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와도 협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말 그대로 0.1㎜라도 얇게 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인 Z시리즈뿐 아니라 기본 바 형태인 S시리즈의 두께도 계속 얇게 줄일 계획이다.


nKIGGB


치고 올라오는 中, 내구성으로 차별화


삼성전자가 슬림폰에 뛰어든 건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브랜드를 겨냥한 목적도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6 슬림을 중국에선 ‘심계천하 W25′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W25는 오는 11월 화웨이가 중국에서 출시할 프리미엄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6′와 맞붙을 전망이다. 이 밖에 중국 브랜드 아너는 지난달 9.2㎜의 두께로 역대 가장 얇은 폴더블폰인 ‘매직 V3′를 선보였다. 샤오미 역시 최근 ‘용골 힌지 2.0′ 버전을 탑재한 두께 9.47㎜의 ‘믹스 폴드4′를 공개했다.

중국 기업들의 진격에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계속해서 떨어지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처음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한 이후 2022년까지 이 시장의 글로벌 점유율 80%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1분기에는 점유율이 23%까지 떨어지면서 처음으로 1위를 화웨이(35%)에 내줬다.


...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90 00:39 8,3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78,9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29,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33,89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87,4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50,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37,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8,8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89,1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21,3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511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하이브 내 괴롭힘’ 사건에 ‘음악산업리포트’ 제출 26 15:34 1,589
314510 기사/뉴스 이성권 “전국 지자체, 공중화장실 몰카 100만회 이상 점검에도 적발 0건” 21 15:32 801
314509 기사/뉴스 ‘1박2일’ 가을여행 터졌다...최고 시청률 11.5% 2 15:32 514
314508 기사/뉴스 [투데이TV]'싱크로유' 이용진, AI로 추리단 속일까..드림 아티스트 전격 변신 15:22 117
314507 기사/뉴스 '12년 연애' 정경호, ♥수영 티셔츠 입고 일본에서 포착... 팔불출 외조 15 15:16 2,227
314506 기사/뉴스 뻔뻔한 탈덕수용소, BTS 정국 뷔 루머 퍼트리고 “9천만원 손해배상 과해” 30 15:00 1,865
314505 기사/뉴스 "독점에 저항" vs "즐기려면 돈 내라"…유튜브 '망명' 꼼수 막힐까 8 14:57 735
314504 기사/뉴스 티빙-웨이브 합병, 지상파 3사 합의…KT만 남았다 128 14:56 7,349
314503 기사/뉴스 1400원 육박 '환율 불안', 외평기금 6조 끌어다 세수펑크 대응 문제 없나 5 14:53 525
314502 기사/뉴스 문 닫은 '시골 병원'‥주민 손으로 살렸다 2 14:52 1,271
314501 기사/뉴스 ‘SNL’ 수준 낮게 굴거면 웃기기라도 하던가 [TV보고서] 27 14:41 1,947
314500 기사/뉴스 백숙 4인분 예약 손님 안와 전화했더니...“골프 늦어 못가, 왜 확인않고 요리하냐” 16 14:35 3,691
314499 기사/뉴스 [단독] LCC도 일등석 생긴다… 티웨이항공 첫 도입 31 14:16 2,607
314498 기사/뉴스 "이태원 참사 벌써 잊었나" 광주 동구 안일한 행정 도마에 2 14:13 1,590
314497 기사/뉴스 영화 '써니' 명장면처럼…힙합 옷 입고 장례식장 온 할매들, 랩 불렀다 4 14:12 2,554
314496 기사/뉴스 조두순, 기존 거주지 근처로 이사…경찰, 순찰 강화 25 14:09 1,915
314495 기사/뉴스 [종합] "내 속도에 맞춰줘서 고마워"...NCT 재현, 첫 솔로 콘서트서 전한 진심 6 14:09 844
314494 기사/뉴스 노지훈♥이은혜, 새 가족 입양했다 "우리 많이 사랑하자" 5 14:05 5,879
314493 기사/뉴스 테슬라 연구소에서 유출된 1,900리터의 초록색 액체 6 14:02 3,564
314492 기사/뉴스 '믿듣탱' 온다, 태연 11월 18일 컴백 7 13:59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