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울예대, 생리 공결 소변 검사 의무화 철회
7,835 34
2024.08.21 17:46
7,835 34
오는 2학기부터 여학생의 생리 공결 사용 시 소변 검사를 의무화하겠다고 했던 서울예대가 21일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 대학 생리 공결제는 여학생이 생리통으로 강의에 불참해도 출석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서울예대 관계자는 “생리 공결 시 소변 검사 의무화 정책을 철회한다”며 “책임 의식을 느낀다”고 21일 밝혔다. 생리 공결제를 2018년 도입한 서울예대는 일부 여학생이 실제 생리 중이 아닌데도 제도를 부정 사용하고 있다고 보고 지난 6일 생리 공결 인정 기준 강화를 결정했었다. 2019년 681건이었던 생리 공결 건수가 지난해 2773건으로 폭증했고, 올해 1학기 전체 출석 인정 건수 53.5%가 생리 공결이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앞서 서울예대는 지난 19일 총학생회 측과 만나 3시간 가까이 관련 논의를 진행했었다. 학교 측은 논의 전 학교 홈페이지에서 생리 공결제 소변 검사 의무화 관련 공지를 삭제했었다.


총학생회 측은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6월 25일 쯤 교무처를 통해 생리 공결 규정 변화 및 강화 결정을 통보 받았다”며 “당시 더욱 적극적인 사실 확인과 추가 조사에 나서지 못했음을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서울예대 측은 “소변 검사와 생리가 의학적으로 상관 관계가 없다는 판단 하에 이를 철회하는 것”이라며 “학생들과 총학생회도 생리 공결 제도 변화 필요성은 다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보완점을 찾아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5384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257 09.09 50,0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36,7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07,5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28,99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27,1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5,9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9,8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2,7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1,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45,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840 기사/뉴스 [단독] 빅뱅 지드래곤, 7년 만에 10월 컴백 확정…박명수 스포 맞았다 2 21:31 139
308839 기사/뉴스 "심정지 40분" 벼락 맞은 20대 교사, 살아 돌아왔다 21:31 104
308838 기사/뉴스 '서울대 출신 트로트 가수' 현자 "가짜 남편 만든 이유? 스토킹 피해..남자 못 믿어" (특종세상)[Oh!쎈 포인트] 21:30 99
308837 기사/뉴스 취향 저격… 각양각색 스크린 속으로 21:29 56
308836 기사/뉴스 에이핑크 초봄(박초롱·윤보미), 2년 만에 유닛 활동 재개! 10월 단독 팬미팅 개최 1 21:28 113
308835 기사/뉴스 무려 '도심·원룸촌'서 마약 제조·판매한 외국인들 1 21:25 143
308834 기사/뉴스 트와이스 쯔위, 효도 플렉스 “가족들 위해 41억 펜트하우스 선물” (재친구) 4 21:25 733
308833 기사/뉴스 "학폭 의혹, 사실무근이지만"...안세하, 뮤지컬 중도 하차 21:24 346
308832 기사/뉴스 29회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에 김선영·류준열 2 21:23 239
308831 기사/뉴스 박재범, 11년 만에 공식 팬클럽 ‘JWalkerz’ 발표 3 21:18 356
308830 기사/뉴스 [공식] 라미란 필두 곽선영·이주빈·이세영..'텐트 밖은 유럽' 10월 17일 새 시즌 공개 4 21:17 667
308829 기사/뉴스 조영남 "전처 윤여정, 같이 사는 거나 다름없어…어딜 가나 보여" 39 21:17 1,862
308828 기사/뉴스 [MBC 단독] 흉기 위협에 물러난 검찰 수사관‥경찰이 체포 2 21:15 536
308827 기사/뉴스 조정석 '파일럿', 오늘(12일)부터 VOD로 본다...안방 1등석 서비스 시작 21:11 228
308826 기사/뉴스 이동휘X한지은 로코 ‘결혼, 하겠나?’ 10월 개봉[공식] 1 21:10 735
308825 기사/뉴스 개봉 D-1 '베테랑2', 예매율 78% 압도…추석연휴 돌풍 예고 4 21:08 266
308824 기사/뉴스 [제보는 MBC] 10년 넘게 이어진 목사의 성범죄‥"다윗과 같은 목사의 뜻으로" 5 21:07 303
308823 기사/뉴스 [MBC 단독] 텔레그램 시민이 잠입해서 증거 수집, 경찰에 넘겨 14 21:03 1,162
308822 기사/뉴스 [MBC 단독] '살인 영상' 유포에 '무기 거래'까지? '범죄소굴' 텔레그램 4 20:53 380
308821 기사/뉴스 "힘 XX 세네"…처음 본 여성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20대男, 구속 14 20:52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