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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투바투, 모아와 함께한 미니 운동회…"한여름 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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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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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 예체능관 체육관에서 팬 이벤트 'PLAY X TOGETHER 2024'(플레이 바이 투게더 2024)를 개최했다. 'PLAY X TOGETHER 2024'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MOA.팬덤명)가 함께 즐기는 미니 운동회로, 지난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진행한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옮겨왔다.

이날 멤버들과 500명의 모아는 다섯 팀으로 나누어 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시합에 앞서 각 팀의 이름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네가 지금 핀트가 빗나간 거 같은데 내가 말한 거는 너네가 패배한 거를 인정한 다음에 사과를 해달라는 팀'(수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은 모아와 함께 라면'(연준), '운동짱 bamgyuuuu!!'(범규), '태현이랑 기다릴게'(태현), '냉동참치팀'(휴닝카이) 등 각자의 특색을 담은 팀명을 발표하자 현장 분위기는 금세 달아올랐다. 멤버들은 이후 진행된 게임에서 팀명만큼 개성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줘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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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들의 대결, 농구 슈팅과 댄싱 만보기 경기는 마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자체 콘텐츠인 '투 두(TO DO X TXT)'를 눈앞에서 보는 듯했다. 멋진 폼과 유쾌한 자신감에 반비례하는 운동신경이 보는 재미를 더하며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으로 이끌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의 두터운 애정도 빛났다. 다섯 멤버는 팬들과 바구니에 공 넣기, 공 넘기기, 줄다리기를 하면서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고 인사를 건네는 살뜰함을 보였다. 팬들 또한 열정적이고 질서 정연하게 행사를 즐기면서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들과 운동회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하게 돼 정말 행복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땀 흘리고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다는 게 뜻깊다. 모아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덩달아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금메달을 획득한 태현은 "메달 색깔 상관없이 'Open Always Wins' 모두가 승자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https://naver.me/5l76N2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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