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올 상반기 일본의 한국 대상 식료품 수출액이 8년 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최근 내놓은 '2024년 상반기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한국으로 식료품을 수출한 누적금액은 349억3400만엔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견줘 17.9% 많고, 올 상반기 유럽연합 대상 식료품 수출액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부류별로는 음료수·주류(232억엔)가 전체의 66.4%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62.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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