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스타일리스트였던 멜 오텐버그
리한나의 이런 드레스들을 스타일링함
암튼 멜이 최애 오스카룩들 고른 리스트가 있는데 평소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오스카 베스트 드레스들이랑 너무 다르고 특이해서 흥미로워서 가져옴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안 캐롤 (1969)
대담하고, 쿨하고, 영감을 주는 룩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1969)
워스트에 올랐지만 사실은 최고의 룩이었대
충격적인 뒷태 (60년대임…)
셰어 (1973)
셰어는 한번만 언급할 수 없어서 네번 언급하겠대
요즘 시대 킴 카다시안의 할로윈 의상이나 루폴의 드랙레이스 같은 프로그램에서 1973년에 입은 오스카 드레스를 따라하는 걸 보면 그건 진짜 잘 입었다는 증거라며
라퀠 웰치 (1979)
“그녀가 뭘 입은건진 모르겠지만 너무 핫함, 정말 좋아하는 룩, 70년대 후반 오스카에서 사람들은 진짜 섹시하게 입었는데 요즘은 아무도 오스카에서 섹시하게 안입음”
셰어 (1984)
지금 봐도 너무 세련된 룩이어서 지금 당장 누군가를 이거랑 똑같이 스타일링시키고 싶을 정도라고 함
셰어 (1986)
“그녀는 그녀가 정확히 뭘 하고 있는건지 알고 있었고 100년 뒤에도 지구가 있다면 그때도 언급되고 있을 것”
셰어 본인은 가수 출신인 자신이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진지한 여배우’로 보이기 위해 이렇게 입었다고 언급함
셰어 (1988)
“이 해 셰어는 또 돌아와서 오스카까지 수상함, 이때 그녀가 몇살이었지? (구글링하며) 41살이었음, 41살 때 오스카에 이렇게 입고 왔다고, 셰어는 정말 끝내줌”
마샤 플림튼 (1989)
“머리는 뒤로 다 넘기고 빈티지 입은 거 시크하고 옆에 리버 피닉스까지 해서 룩을 완성해줌, 이 둘이 다 했음”
킴 베이싱어 (1990)
“킴 베이싱어는 이 비대칭 무도회 드레스 재앙을 직접 디자인했는데 진짜 이상했음, 그녀는 엉망진창이었고 처음엔 나도 세상의 여느 사람들처럼 이 룩에 고개를 돌림, 근데 유노왓? 우리는 아직도 이 룩에 대해 얘기하고 있고 그게 중요한 거임, 난 이제 이 룩 사랑함, 고마워 킴!”
마돈나 (1991)
“내 탑3 오스카 최애룩 중 하나임, 그녀는 마이클 잭슨을 데려왔음에도 그녀만을 향한 순간으로 만들어냄, 세상에서 가장 글래머러스한 드레스였음, 그녀는 이 날 공연을 했는데 공연을 위해 다른 옷으로 갈아입지도 않음, 이 날 전체가 훌륭한 공연이었으니깐! 10점 만점에 10점”
https://youtu.be/8bgNyaAz1jg
마돈나 레전드 오스카 공연
수잔 서랜든 (1996)
“그녀는 걍 ㅈ도 신경 안씀, 선글라스 좀 봐 차에 있던 거 끼고 온 거 같음, 선글라스 낀 것도 아마 그녀가 완전 취해서 그랬던 거 아닐까? 잘 모르겠지만 완전 찬성임”
클레어 데인즈 (1997)
“그녀가 발을 드러내서 좋고 슬립 드레스에 티셔츠 집어넣은 게 좋음, 이 모든 게 딱 요즘 내가 원하는 스타일링”
샤론 스톤 (1998)
“내가 항상 언급하는 룩임, 베라 왕 스커트에 남편의 갭 셔츠 입은 거 훌륭함, 그녀에게 멋진 스타일리스트가 있었겠지만 내가 보기엔 이거 본인이 한거임, 남편도 핫함”
셀린 디온 (1999)
“이 거꾸로 된 디올 수트가 어제였던 것처럼 기억남, 패션계가 경악했고 이 룩에 대한 수십년의 잔혹한 혹평이 기억남, 근데 그녀가 지금 어딨음? 그녀는 가장 사랑받는 패션의 여왕임, 그녀는 역사의 옳은 편에 서있었음”
정면
뷔욕 (2001)
뷔욕의 백조 드레스는 오스카뿐만 아니라 살면서 본 넘버원 최애룩이라고 함 걍 보자마자 좋아서 소리 질렀다고
(+ 몇년째 멜 인스타 팔로우하는데 매년 오스카 시즌만 되면 이거 올림 ㄹㅇ 좋아하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당시에 워스트 리스트 휩쓸었던 드레스임
르네 젤위거 (2001)
“이것도 2001년이었다니 믿을 수 없음, 그녀는 빈티지샵에서 구한 드레스를 입었음, 듣기로는 피팅 30번 했다고 함, 그녀는 아름답고 시크했고 이런 빈티지룩은 돈 진짜 많이 들어감, 그냥 공짜로 나온 룩이 아님”
줄리아 로버츠 (2001)
“2001년에 다들 잘함, 빈티지 발렌티노였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룩은 아니지만 멋있음, 동상을 든 동상 같음”
제니퍼 로렌스 (2011)
“제니퍼의 빨간 캘빈 클라인 드레스 끝내줬음, 이때는 그녀가 누군지 다들 몰랐지만 그녀는 심플하게 이런 걸 입고 나타났고 정말 핫해 보였음, 미니멀하고 멋있음”
https://www.interviewmagazine.com/culture/mel-ottenberg-picks-his-favorite-oscars-looks-of-the-past-50-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