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허웅 전 연인 고소인 “허위협박으로 고통, 갱생시키고 싶었다”

무명의 더쿠 | 08-20 | 조회 수 3966

사생활 논란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허웅(부산 KCC) 전 연인 A씨가 그의 지인으로부터 피소됐다. A씨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언론과 유튜버 등에 알렸다는 것이다. A씨 또한 B씨를 고소한 상태로 맞고소전으로 번진 모양새다.

B씨는 최근 A씨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협박 등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A씨의 지인이다. 한 때 가깝게 지낸 동종업게 미술작가다.

B씨는 A씨가 과거 여러 허위사실 등을 자신의 연인 C씨게에 전달하고 이를 빌미로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마약관리법 위반 의혹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데, 자신의 마약 제보를 한 이를 B씨로 의심하면서 이와 같은 행위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A씨는 B씨의 연인에게 사생활과 관련한 거짓을 전달했다는 것이 B씨의 주장이다.

B씨는 본지에 “A씨는 사실확인을 하지 않은 채 허위사실을 사실이라 믿고 저와 예비신랑을 파혼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저의 연인에게 보냈다”며 “이 일로 저는 실제로 파혼위기에 처했었고, 함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충수염 수술까지 받아야 했을 뿐 아니라 캐스팅된 미술 관련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다”고 했다.

이어 “이뿐 아니라 A씨는 자기 변론을 위해 허위사실을 유튜버에게 전달했다”며 해당 내용을 방송한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B씨는 강남경찰서에서 한 차례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B씨는 “A씨의 제보 내용이 유튜브 등에 방송되면서 저는 지인들에게 특정됐고 또 다시 고통 받아야 했다”며 “해당 사실을 검증 없이 그대로 인용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B씨 또한 A씨로부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B씨 또한 여러 허위사실을 유튜브 등에 제보해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B씨는 “A씨의 법률대리인은 저를 허위제보자라고 칭하는 등 명예훼손을 일삼고 있다”며 “저는 A씨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증거자료가 수없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가 밉거나 싫지 않다. 이미 끝난 인연이고 A씨와의 추억 또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어떠한 감정 없이 A씨가 실제로 저지른 범죄에 대해 법적으로 처벌을 받고 뉘우치고 갱생해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늘 그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B씨는 “A씨는 나에게 늘 보듬어주고 품어주고 싶었던 동생이었지만, 이 친구와 이런 엔딩을 맞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과거가 얼룩져도 갱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친구였지만 아니었던 것 같다”고 했다.


ㅊㅊ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144/0000983246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63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오징어 입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약혐)
    • 16:53
    • 조회 350
    • 이슈
    1
    • 100명의 위인 이름을 전부 읊는 가사인 것에 놀람
    • 16:52
    • 조회 340
    • 이슈
    7
    • 어느 식당이 산악회 단체 손님을 거절 하는 이유
    • 16:49
    • 조회 1497
    • 이슈
    12
    • [MLB] 오늘자 홈런을 치기도, 훔치기도 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16:47
    • 조회 67
    • 이슈
    1
    • @ : 근데 하이브 저거 다 빚 아니야?? 저거 누가 갚아?
    • 16:47
    • 조회 1528
    • 이슈
    21
    • 현대차 WEC(세계 내구 선수권대회) 참여
    • 16:46
    • 조회 205
    • 이슈
    6
    • 전국의 강아지상 아이돌들은 꼭 해야된다는 엔믹스 해원 마루는강쥐 챌린지
    • 16:44
    • 조회 279
    • 이슈
    2
    • 그냥 얼굴이 쫌불쌍하게 생긴 강아지
    • 16:41
    • 조회 994
    • 이슈
    7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로 내구레이스 WEC 진출 공식 발표
    • 16:40
    • 조회 315
    • 이슈
    3
    • 머리 자르고 대존잘된 김영대
    • 16:40
    • 조회 2244
    • 이슈
    26
    • [PROJECT 7] 가장 완벽한 세븐의 탄생, 프로젝트 7 (JTBC 아이돌 서바이벌)
    • 16:39
    • 조회 291
    • 이슈
    1
    • 구교환 맥도날드 광고
    • 16:38
    • 조회 729
    • 이슈
    2
    • 국가별 사람들이 어느 인스타 유저의 이름을 부르는 방법
    • 16:36
    • 조회 824
    • 이슈
    3
    • 꿈결 같은 일렉트로 팝 사운드 사이로 소녀들의 오색 꿈과 사랑, 우정이 쏟아져 내린다. 마치 영원할 것처럼.
    • 16:35
    • 조회 513
    • 이슈
    3
    • ??? : 정년이 안보면 여성서사 작품이 사라지니까 봐야 한다니까???
    • 16:34
    • 조회 3045
    • 이슈
    41
    • 예전하고도 아주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비밀
    • 16:34
    • 조회 1201
    • 이슈
    5
    • 핫게간 리사 메이크업 다른 영상이랑 사진들
    • 16:33
    • 조회 2539
    • 이슈
    22
    • 정년이 제작사가 어떤 계약도 하지 않았다는게 앞뒤가 안맞는 이유
    • 16:30
    • 조회 1730
    • 이슈
    4
    • 장원영한테 미안합니까, 안 미안합니까? 대답!
    • 16:29
    • 조회 884
    • 이슈
    6
    • 어떤 일본 영화관에서 응원상영한다는 한국 영화.jpg
    • 16:28
    • 조회 2036
    • 이슈
    1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