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구~광주 1시간' 달빛철도 예타 면제땐 2027년 첫삽
2,305 35
2024.08.20 19:44
2,305 35

총 198.8㎞ 연장 동서횡단 철도
국토부 특별법 공포로 사업 속도
미분양 해소 등 부동산 회복 기대
시공사 선정시 지역 기업 우대도




지난주 이른바 '달빛 철도' 건설 사업의 근간인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대구~광주 1시간대 '반나절 생활권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다만, 정부 부처내 논의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여부가 철도 건설 조기 착공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달빛 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지난 14일 공포했다. 시행령·시행규칙은 달빛 철도 건설에 관한 기본계획, 시행자 지정 절차, 실시계획 수립 등을 담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다.


생략


다만,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국토부는 현재 '달빛 철도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여부에 대해 기재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통과된 특별법상 예타 면제 특례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예타 조사는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기 위한 제도다. 사업 추진을 위해 넘어야할 최대 과제다. 앞서 기재부는 특별법안 심사 과정에서 예타 조사 면제에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다.

예타 면제 여부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거쳐 예타 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되면 최종 결정된다. 이후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치고, 기본·실시 설계 단계를 밟는다. 예타 면제 등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이르면 2027년 착공이 가능해진다.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도로 총연장이 198.8㎞에 이른다. 대구·광주의 순우리말 명칭인 '달구벌'과 '빛고을' 첫 글자를 따왔다. 이 노선은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서대구역을 잇는다.

당초 달빛고속철도로 추진됐지만, 국회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달빛 철도로 수정되면서 일반철도로 명시됐다.

철도가 완공되면 '대구~광주 1시간대 반나절 생활권'이 형성돼 인적·물적 교류가 촉진되는 등 영호남 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타 면제가 특별법 특례 조항에 포함돼 있는 만큼 기재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며 "예타 조사 면제 여부 확정후 착공 시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aver.me/xX7PmzO1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63 09.10 32,8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31,4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03,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22,70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23,2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1,3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8,5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2,1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0,9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42,7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753 기사/뉴스 1945년 경성→2024년 서울…‘경성크리처2’ 메인 예고편 공개 16:43 36
308752 기사/뉴스 울릉에 많은 비…산 사면 붕괴·토사 유출로 곳곳 통제 16:43 81
308751 기사/뉴스 [단독] 서울 경서중 70여년만에 폐교 확정…2025년 신입생 모집 중단 9 16:40 1,092
308750 기사/뉴스 ‘DNA 일치’로 13년 전 성폭행 범죄 드러난 경찰관 구속기소 1 16:37 344
308749 기사/뉴스 [단독] '국민 불륜남' 지승현, '열혈사제2' 특별출연..김남길 만난다 8 16:34 757
308748 기사/뉴스 전국 곳곳에 비 내리는 추석 연휴... 무더위는 '역대급' 8 16:26 791
308747 기사/뉴스 ‘학폭 의혹’ 안세하, 내일(13일) 뮤지컬 출연? 소속사 “제작사 입장에 따를 것” [공식] 5 16:24 843
308746 기사/뉴스 [속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돈줄’ 방조 혐의 유죄…김건희 여사는? 9 16:15 648
308745 기사/뉴스 "약간의 신체접촉으로 큰 돈"…`알바 면접 성폭행` 40대, 징역 7년 선고 2 16:09 606
308744 기사/뉴스 MBC 측 "'정년이' 제작사에 가압류 신청, 법원이 전부 인용" 18 16:05 1,904
308743 기사/뉴스 창원 민주주의전당 명칭에 '자유' 들어가나…"내년 개관" 6 16:04 432
308742 기사/뉴스 "왜 아픈가 했는데"...뱃살 나온 女, 온몸 통증 더 겪는다 255 16:01 21,840
308741 기사/뉴스 [속보]해운대서 70대男 몰던 벤츠 인도 덥쳐 2명 사망…"급발진 주장" 28 16:00 2,611
308740 기사/뉴스 ‘지지직~’…기괴한 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에 접경지 주민 고통 1 15:58 647
308739 기사/뉴스 안세하 학폭 추가폭로 ing 최대 위기→소속사 “법 판단 받을 것”[이슈와치] 10 15:56 2,095
308738 기사/뉴스 슈가 계약해지 사유, 뉴진스 입장 발표..하이브 4천억 전환사채 빨간불 [전형화의 직필] 39 15:55 4,521
308737 기사/뉴스 동아리 모임 후 의식불명 상태 빠진 여대생 뇌사 판정 12 15:50 3,548
308736 기사/뉴스 아파트 흡연장서 70대 이웃 때려 살해한 남성 신상공개…28세 최성우 34 15:49 4,566
308735 기사/뉴스 MBC 측 "'정년이' 제작사에 가압류 신청, 법원이 전부 인용" 15 15:47 1,775
308734 기사/뉴스 [속보] 法 “도이치모터스 ‘전주’ 손모씨, 시세조종 방조 혐의 인정” 17 15:46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