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KBS가 저출생 문제를 주제로 한 특집 음악회를 연다.
20일 KBS는 "오는 9월 4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저출생을 주제로 한 '생방송 KBS 특집 음악회-우리아이 우리미래'(이하 '우리아이 우리미래')가 열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은 물론,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사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함께하고자 준비됐다.
MC로는 두 딸의 엄마인 배우 소이현과 올해 4월 결혼한 KBS 간판 아나운서 이재성이 발탁됐다.
출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먼저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선예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선예는 뮤지컬 배우 김다현과의 듀엣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댄서 팝핀현준-국악인 박애리 부부와 딸 남예술 양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K팝 최다 인원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가수 황치열, 붕어빵 딸과 아들을 둔 가수 정인, 유쾌한 사운드로 흥을 돋울 육중완밴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더불어 '환승연애3'에서 재회하여 화제가 된 유정·창진 커플, '2억9천 : 결혼전쟁'의 최종 우승자 혜선·광원 부부, '체인지 데이즈'에 출연한 연애 13년 차 상미·성호 커플이 저마다 풀어낸 솔직한 이야기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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