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처음 본 여성 얼굴에 ‘사커킥’ 날린 전직 축구선수 징역 25년
70,794 355
2024.08.20 17:23
70,794 355
처음 본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농구화를 신은 발로 얼굴을 걷어차는 등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축구선수 출신 40대에게 20일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이날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우울증 등으로 인해 범행을 저지른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범행 내용이 너무 안 좋다”면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하지만 예전 축구선수였던 피고인이 발로 상당 시간을 폭행하면 어떻게 되는지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행 횟수나 내용을 보면 미필적으로나마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고 검찰이 구형한 무기징역에 상응하는 처벌을 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살인 미수에 그쳐 법정형인 무기징역에서 감형했다”고 덧붙였다.

권씨는 앞선 재판에서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는 주장을 폈다.

권씨는 기소된 후 세 차례 재판에서 공황장애를 이유로 불출석했다. 그러자 재판부는 피고인 없이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경고했고 지난달 19일 처음 법정에 나왔지만 지난 13일 예정됐던 선고일에도 불참했다.

한편 지난 2월 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권씨에게 폭행당한 피해 여성은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턱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


https://naver.me/GNWBm1r4

목록 스크랩 (0)
댓글 3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나..드디어 왔네❤ 뽀용 혈색 누디컬러로 오버립 완성! <누디블러틴트> 40명 체험이벤트 245 09.09 47,5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31,4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03,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21,21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23,2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1,3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8,5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2,1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0,9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41,6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926 이슈 안녕하세요. 56세 로아하는 아줌마 입니다. 16:27 27
2498925 기사/뉴스 전국 곳곳에 비 내리는 추석 연휴... 무더위는 '역대급' 16:26 99
2498924 이슈 유부녀인데 잘 다니던 동호회에서 친한 오빠가 고백해서 그후로 못나가는중.blind 2 16:25 609
2498923 이슈 "무이자 할부 하면 이득 아닌가요?" 글에 달린 댓글...jpg (덬들의 생각은?) 16:25 358
2498922 기사/뉴스 ‘학폭 의혹’ 안세하, 내일(13일) 뮤지컬 출연? 소속사 “제작사 입장에 따를 것” [공식] 2 16:24 225
2498921 이슈 카톡채널 추가하면 주는 무료 이모티콘 디자인이 비슷해서 써보는 글 8 16:23 512
2498920 이슈 [KBO] 프리미어12 예비명단 60인 발표 24 16:18 1,266
2498919 이슈 반올림 고아라 13 16:17 1,223
2498918 이슈 영국 고급 백화점서 판다는 후쿠시마산 복숭아…개당 5만원 육박 54 16:16 2,778
2498917 이슈 놀이터로 돌진하는 트럭 순찰차로 막은 경찰 3 16:16 673
2498916 이슈 2시간 뒤 중대발표 한다는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 7 16:16 1,190
2498915 기사/뉴스 [속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돈줄’ 방조 혐의 유죄…김건희 여사는? 6 16:15 425
2498914 이슈 이번에 단체로 인이어 똑같은 모양으로 맞춘 남돌 2 16:14 1,452
2498913 이슈 어떤 생선이 출하전에 먹는 음식 .jpg 12 16:11 2,430
2498912 유머 티니핑이 껌을 씹으면 안되는 이유 38 16:09 2,584
2498911 이슈 이젠 반려동물 '49재'까지…전용 법당도 27 16:09 1,076
2498910 기사/뉴스 "약간의 신체접촉으로 큰 돈"…`알바 면접 성폭행` 40대, 징역 7년 선고 2 16:09 474
2498909 이슈 NCT WISH 위시는… 공을 던져… 영원히… #Dunk Shot 3 16:08 212
2498908 유머 우리가 몰랐던 공벌레의 진실 33 16:07 2,591
2498907 이슈 수많은 개복치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윤하의 신곡 2 16:06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