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스타'가 된 배우 윤가이가 'SNL 코리아'를 떠났다.
2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윤가이는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둔 쿠팡플레이 코미디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6'에 함께하지 않는다.
윤가이는 지난 2023년 'SNL 코리아 시즌4'에 고정 크루로 합류, 올해 상반기 막을 내린 'SNL 코리아 시즌5'에서도 활약을 펼치면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특히 윤가이는 80년대 서울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해내고, '나는 SOLO' 16기 영숙을 200% 싱크로율로 패러디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대세'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윤가이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한다. 여기에 더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캐스팅, 이병헌, 손예진 등 선배들과 함께한다.
배우로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게 된 그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SNL 코리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에 'SNL 코리아 시즌6' 팀은 윤가이 없이 촬영을 진행 중인 상태다.
한편 'SNL 코리아6'는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첫 호스트로는 배우 전종서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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