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제주 떠난다 "가을 이후 서울로 이사" [소셜in]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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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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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에서 김범수는 이상순에게 "제주 생활을 언제까지 계속하냐. 서울에 올라오실 계획 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상순은 "가을 이후다. 여기저기 다 이야기하고 다들 알고 있더라. 현재 인테리어 하고 있고, 서울 집도 구해놨다"고 답했다.
이에 김범수는 "11년 동안 제주에 살다가 갑자기 서울로 올라오기로 결정을 하게 된 계기가 있냐"고 물었다. 이상순은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이제 좀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좀 열심히 살아 보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원래는 약간 젊었을 때 보통 도시 생활을 즐기다가 은퇴하고, 조금 나이 들면 귀농하고 지방으로 가시거나 하는데, 이게 약간 반대 아니냐"는 물음에는 "제주도에서 열심히 사는 것도 굉장히 좋은 일이지만 힘들다. 할 일이 너무 많다. 예를 들면, 전원 주택 같은 데 살면서 그걸 꿈꾸시지 않나. 바깥 일이 너무 많다. 풀도 맨날 베야 하는데 지금은 쉴 시간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젊을 때 시골에서 그런 삶을 사는 경험을 한 게 되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서울에 오면 누릴 것 다 누리고 맨날 배달 시켜먹을 계획을 갖고 있다. 음악하는 후배와 친구들도 만나서 이야기와 작업고 하는 기대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김범수 유튜브
https://v.daum.net/v/20240820154444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