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racter sheet inside the script, it says Lola/Simon is a heterosexual cross-dressing male, a former boxer,” he told me. “And so what I take that to be is I am representative of Lola. We don’t talk about gay or straight in the show. It’s about who you are
https://culturalattache.co/2022/07/07/kinky-boots-wants-to-raise-you-up/
원래 각본상 '롤라'는 '이성애자 크로스드레서'임
물론 롤라는 성 정체성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를 전하는 캐릭터이기에
각자 다양하게 롤라를 해석해서 연기하고 있음
일례로 초대 롤라인 빌리 포터는 롤라를 게이로,
2022년 롤라인 웨인 브래디는 이성애자로 해석함.
이건 어디까지나 배우 본인이 연기하기 나름.
게이건 헤테로건 바이건 '롤라는 롤라'고
자유이자 욕망이고 모순적인 환상이기 때문.
다만 원덬은 롤라가 이성애자라는게
'여자가 좋은데 여자옷도 좋아. 그럼 난 뭐지?'
라며 성정체성에 대한 편견을 한번 더 뒤트는
참신한 설정이라고 생각함
- 이성애자 남성 드랙아티스트 Maddy Morphosis
실제로 이성애자 남성/여성 드랙 아티스트들도
두배의 편견과 고뇌에 맞서가며 활동중임
무튼 각본상에 롤라가 이성애자라는 힌트는 하나 더 있는데
https://eightoclocktheatre.com/kinky-boots-1
팻 = 롤라의 썸녀(Love interest).
응 둘 보고 너덬들이 느낀 그거 맞음.
다만 각본상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고,
롤라가 뛰쳐나갈 때 팻이 따라간다거나
둘이 계속 시선을 마주치는 식으로 암시만 줌
https://m.youtube.com/watch?v=QmdiuUsvMzQ
제일 잘 드러나는 넘버가 재롤ver '여자의 로망'.
시작부터 팻과 롤라가 하이파이브 + 시선교환
커플댄스 출 때 끈적함이 장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