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약 수사외압 의혹' 김찬수 총경 "용산 언급 안 했다"
986 1
2024.08.20 12:33
986 1


(서울=뉴스1) 이기범 김민수 기자 = "용산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마약 세관 수사에 외압 가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찬수 총경(대통령실비서실 행정관)이 자신은 용산을 언급한 바 없다고 밝혔다.

김 총경은 20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용산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내용을 말한 적이 있냐"는 질의에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당시 마약 수사 언론 브리핑 연기 배경에 대해선 "마약범의 일방적인 진술만 있는 상황에서 압수수색 후 바로 브리핑한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은 "제가 브리핑을 해야 하는 이유를 전화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김 총경이) 용산에서 보고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엇갈린 진술을 했다.

앞서 백 경정은 지난달 29일 국회 행안위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영등포경찰서장인 김 총경이 "용산에서 사건 내용을 알고 있다.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후 브리핑을 취소하고, 외압이 가해졌다고 말했다. 백 경정은 서장이 당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오찬을 한 후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총경은 백 경정이 개인적으로 찾아와 용산 언급을 되물은 바 있다며 당시 "무슨 말씀하시는 거냐, 근거 없는 얘기 하지 마시라"고 답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총경은 백 경정이 용산을 언급하는 배경에 대해 "독단적 판단을 외압으로 포장해 수사 지휘권을 무력화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73959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63 09.10 32,5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30,5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03,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21,21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23,2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1,3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8,5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2,1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0,9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41,6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910 이슈 수많은 개복치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윤하의 신곡 16:06 3
2498909 이슈 라이즈 원빈 인스타그램 사진 업데이트 16:05 50
2498908 유머 갑자기 햄스터가 벽을 탄다 2 16:05 109
2498907 기사/뉴스 MBC 측 "'정년이' 제작사에 가압류 신청, 법원이 전부 인용" 1 16:05 106
2498906 기사/뉴스 창원 민주주의전당 명칭에 '자유' 들어가나…"내년 개관" 1 16:04 49
2498905 이슈 민들레 꽂은 라이즈 원빈 2 16:03 162
2498904 유머 SNL 국립아이돌 '첫 시추는 계획대로 될거야' 16:03 304
2498903 이슈 개구리 모자 쓰고 노란 우비 입은 펭수 7 16:02 330
2498902 기사/뉴스 "왜 아픈가 했는데"...뱃살 나온 女, 온몸 통증 더 겪는다 24 16:01 1,421
2498901 기사/뉴스 [속보]해운대서 70대男 몰던 벤츠 인도 덥쳐 2명 사망…"급발진 주장" 17 16:00 891
2498900 팁/유용/추천 헬린이들이 가장 빡쳐하는 프로틴 고르는법 8 16:00 471
2498899 유머 엘베에서 간식나눔하는 초등학생.jpg 12 15:59 1,439
2498898 기사/뉴스 ‘지지직~’…기괴한 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에 접경지 주민 고통 1 15:58 299
2498897 이슈 M2 픽] 루키 아티스트 메이딘 -티저 15:57 86
2498896 기사/뉴스 안세하 학폭 추가폭로 ing 최대 위기→소속사 “법 판단 받을 것”[이슈와치] 6 15:56 902
2498895 기사/뉴스 슈가 계약해지 사유, 뉴진스 입장 발표..하이브 4천억 전환사채 빨간불 [전형화의 직필] 25 15:55 2,033
2498894 이슈 라이즈팬들사이에서 반응 엄청 좋은 원빈 민들레꽃 포카사진...JPG 30 15:54 1,488
2498893 유머 복화술 실패 15:53 578
2498892 이슈 딸은 엄마 팔자를 닮는다는 말이 있는 이유.jpg 28 15:51 3,048
2498891 유머 울나라에서 가을 옷 사기 28 15:50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