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위험천만' SNS '다이빙 인생샷'…제주 해안서 한 달 새 3명 사상
3,326 9
2024.08.20 12:29
3,326 9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제주 해수욕장과 포구, 해변 등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 세기알해변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가 숨졌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도 50대가 다이빙을 하다가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면서 중상을 입었다.

또한 지난달 15일에는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이 다이빙을 하다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이 남성은 수심이 1미터 정도에 불과할 때 갯바위에서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다이빙으로 사상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바다에 몰리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시 용담포구, 삼양포구, 표선소금막해변 등에서 '다이빙 인생샷'을 촬영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제주도는 판포포구 등 연안해역 19개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했고, 해안 포구 등에서는 자율방재단과 공무원들이 순찰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포구 등에는 밀물 때와 썰물 때 수심 차이가 크다"며 "밀물과 썰물을 따지지 않고 무작정 머리부터 뛰어들면 수심이 얕은 바닥에 충돌하는 사고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SNS 등에 사람의 발길이 뜸한 해안까지 물놀이 명소로 소개되는 바람에 안전관리에는 한계가 있다"고 부연했다.

제주도는 다음 달 중 관계기관과 회의를 열고 포구 등 위험지역에서 다이빙 등을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다음 달에도 15일간 지정 해수욕장 12곳에 42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연안해역 등에도 안전관리 요원 385명과 119시민수상구조대 6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9931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맥스 쓰리와우❤️] 이게 된다고??😮 내 두피와 모발에 딱 맞는 ‘진짜’ 1:1 맞춤 샴푸 체험 이벤트 661 10.23 59,28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73,0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20,2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16,2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73,5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44,9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33,7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7,6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81,5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19,2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92 기사/뉴스 “김고은도 조지도 마신다”…고물가 속 단돈 500원에 즐기는 홈카페 대세 46 06:24 7,634
314391 기사/뉴스 “너 왜 자꾸 거기를 비비는거냐”…자위와 ‘현타’가 일상인 동물계 ‘색마’ 14 05:53 7,139
314390 기사/뉴스 손흥민 앞세운 메가커피 대박에…이디야, 사상 첫 '승부수' 77 05:40 8,063
314389 기사/뉴스 [단독] 경찰 '불법 숙박' 의혹 문다혜 오피스텔 CCTV 확보... 투숙객 확인 93 04:49 10,204
314388 기사/뉴스 [단독] 골치 아픈 스타벅스… 직원들 시위하고, 경쟁사 올라오고 14 03:50 4,761
314387 기사/뉴스 정경호, 日서 ♥︎수영 얼굴 티셔츠 입고 대놓고 외조..부부 같은 12년차 커플 4 03:36 6,470
314386 기사/뉴스 목숨 건 피신에도 손에 꼭…'찐 럭셔리' 에르메스, 침체없이 매출 '쑥' 4 02:40 4,535
314385 기사/뉴스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 동부이촌동의 결정은 1 02:34 2,650
314384 기사/뉴스 일본 집권 자민당, 단독 과반 실패...15년 만에 기록적 참패.ytn 4 02:30 2,363
314383 기사/뉴스 [단독] ‘최대 실적’ 기아마저… 희망퇴직, 잘나가는 기업도 예외 없다 1 02:26 2,954
314382 기사/뉴스 15년 만에 일본 총선 야권 과반수 의석 확보, 여권 패배. 9 02:15 2,211
314381 기사/뉴스 18년만에 개봉하는 비공식 천만영화 17 01:38 6,821
314380 기사/뉴스 일본 총선 여당패배 확실. 야권 200석 확보 유력, 투표율 53.11% 전후 17 00:29 2,013
314379 기사/뉴스 프랑스, 내년 9월 전국 초중교 휴대전화 금지 추진 37 00:17 3,446
314378 기사/뉴스 ‘발전 걸림돌’ 지상철도 제거해 서울 서남·동북권 균형개발 10.27 848
314377 기사/뉴스 자영업자 5명 중 1명이 MZ…요식업이 최다 10.27 654
314376 기사/뉴스 김고은도 쓴맛 봤다…“완전 망했다” 패닉, 넷플릭스발 고사 위기 53 10.27 9,385
314375 기사/뉴스 대전시의회 부의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4 10.27 6,500
314374 기사/뉴스 명서현,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이었다…"♥정대세 때문에 관둬" 미련 뚝뚝 (한이결)[종합] 9 10.27 5,279
314373 기사/뉴스 "한일, 정권 관계없이 신뢰 유지…국민 체감할 협력 나서야" 31 10.27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