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품백 바닥에 못 둬”…버티던 女 승객, 비행기 1시간 지연 끝에 경찰 강제 연행
8,008 34
2024.08.20 10:31
8,008 34

[사진제공=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의 한 여성 승객이 자신의 명품백을 비행기 바닥에 둘 수 없다고 버티가 결국 비행기에서 끌려내려졌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충칭에서 출발해 허베이로 향하는 차이나익스프레스 항공기에 한 여성 A씨가 탑승했다.

A씨는 비행기에 탑승한 뒤 들고 있던 루비이통 핸드백을 좌석 옆에 내려두었다. 그 모습을 본 승무원이 A씨에게 다가가 가방을 앞좌석 아래에 밀어놓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거부했다.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은 난류가 발생할 경우 가방이 날아가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탈출 경로를 막는 일이 없도록 좌석 아래에 가방을 보관해야 한다.

승무원은 거듭 A씨에 “난기류 등 사고 위험이 있어 가방을 바닥에 둬야 한다”며 “그래야 가방이 날아올라 승객들을 다치게 만들거나 탈출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재차 설명했다.

그럼에도 A씨는 고집을 부렸다. 결국 기장은 공항 경찰을 불러 A씨를 비행기에서 강제로 끌어내렸다.

경찰이 A씨를 끌어 내리자 승객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항공편은 이미 출발한 상황이었으며 탑승 게이트로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행기는 한 시간 정도 지연됐다.

문제의 명품백은 루이뷔통의 한 모델로 중국에서 약 3000달러(약 400만원)에 판매 중이다.

 

 

“명품백 바닥에 못 둬”…버티던 女 승객, 비행기 1시간 지연 끝에 경찰 강제 연행 (naver.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42 00:39 1,4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69,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17,6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08,13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68,2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43,2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32,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4 20.05.17 4,626,4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079,2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15,9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83 기사/뉴스 18년만에 개봉하는 비공식 천만영화 10 01:38 2,453
314382 기사/뉴스 일본 총선 여당패배 확실. 야권 200석 확보 유력, 투표율 53.11% 전후 17 00:29 1,570
314381 기사/뉴스 프랑스, 내년 9월 전국 초중교 휴대전화 금지 추진 35 00:17 2,670
314380 기사/뉴스 ‘발전 걸림돌’ 지상철도 제거해 서울 서남·동북권 균형개발 10.27 711
314379 기사/뉴스 자영업자 5명 중 1명이 MZ…요식업이 최다 10.27 553
314378 기사/뉴스 김고은도 쓴맛 봤다…“완전 망했다” 패닉, 넷플릭스발 고사 위기 52 10.27 8,480
314377 기사/뉴스 대전시의회 부의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4 10.27 5,897
314376 기사/뉴스 명서현, '대통령 전용기' 승무원이었다…"♥정대세 때문에 관둬" 미련 뚝뚝 (한이결)[종합] 9 10.27 4,989
314375 기사/뉴스 "한일, 정권 관계없이 신뢰 유지…국민 체감할 협력 나서야" 31 10.27 998
314374 기사/뉴스 [속보] 충격!! '불법촬영 인정' 황의조, 시즌 3호골 폭발!→알라니아 1-0 리드골 넣었다 33 10.27 4,243
314373 기사/뉴스 "바나나가 20억?"..설치미술 문제작 경매 나와 12 10.27 2,866
314372 기사/뉴스 이미 다회용컵 쓰는 곳에 일회용컵 권하는 환경부, 왜 이러나 10.27 2,668
314371 기사/뉴스 음주운전 20대女 위해 총대 멘 30대男…나란히 법정구속 6 10.27 1,685
314370 기사/뉴스 '미국 일변도' 윤석열 정부, 외교에서 '이것'을 주목해야 한다[독점과 쏠림이냐, 포용과 분권이냐] 1 10.27 521
314369 기사/뉴스 '멧돼지인 줄 알고'…횡성서 총기 오인 사격에 50대 심정지 5 10.27 2,009
314368 기사/뉴스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세대 차 고백 "90년대 노래 듣는다고 혼나"[1박2일][★밤TView] 9 10.27 2,662
314367 기사/뉴스 김소연 피씨엘 대표, 尹 대통령·김건희 여사와 친분?[화제의 바이오人] 5 10.27 1,577
314366 기사/뉴스 호주인 유족 “한국 정부, 2년간 아무런 연락 안 해” 13 10.27 2,993
314365 기사/뉴스 "검색 막아달라" 요청에도…8달 넘게 성착취물은 그대로 8 10.27 2,206
314364 기사/뉴스 사장에 끓는 물 끼얹어 숨지게한 50대…"밀린 월급 안줘서" 357 10.27 47,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