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영국 아마존 창고로 1400회 이상 구급차가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출동 요청이 있었던 곳은 던펌린과 브리스톨 내 아마존 창고로, 각각 161건과 125건의 출동 요청이 있었다.
또한 던펌린의 아마존 창고 출동 요청 중 약 3분의 1은 '가슴 통증'과 관련된 문제였으며, 그 외 경련, 뇌졸중, 호흡곤란에 대한 출동 요청도 있었다고 한다. 맨스필드 아마존 창고에는 이 기간 동안 84건의 출동 요청이 있었으며, 그중 70% 이상이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카테고리 1'이나 '카테고리 2'로 불리는 질환에 대한 출동 요청이었다.
여기에 교대 근무 중 근로자의 유산과 관련된 사고, 산 및 독성 가스 흡입 사고, 심각한 감전 사고, 심한 화상으로 인한 구급차 출동 요청도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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