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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니꺼야
🐯빵긋
본사에서 김도영 차 줌
사유 : 이뻐서
2006년 이종범 이후 처음,
모그룹에서 내려온 선물···
김도영, ‘기아의 자랑’임을 인증받았다
김도영(21·KIA)은 지난 18일 잠실 LG전을 마치고 서울에 남았다.
서울에서 원정 6연전을 마친 뒤 KIA 선수단은 모두 광주로 이동했지만 김도영은 하루 더 체류했다. 구단 모그룹인 기아자동차 본사의 호출을 받았기 때문이다. 무슨 일인지 자세히 알려주지는 않은 채 본사에 들러야 한다는 안내에 김도영은 KIA 구단 직원 한 명과 서울에서 하룻밤을 더 보냈다.
김도영은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 360로 향했다. 그리고 최신형 전기차 EV3를 포상으로 받았다. EV3는 한 달 전 최형우가 기아홈런존으로 홈런을 넘겨 부상으로 받아 나성범이 매우 부러워 했던 그 자동차다.
야구를 너무 잘 해 기특하다며 그룹에서 주는 상이다. KIA 타이거즈 최준영 대표이사와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인 정원정 부사장이 참석해 직접 전달식을 가졌다. 김도영이 현재 KIA에서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확인할 수 있다.
프로야구에서 모그룹이 시즌 중에 특정 선수에게 공식적으로 포상을 하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다. 기아자동차는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한민국 야구를 4강으로 이끌고 맹활약한 당시 KIA 소속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수여한 적이 있다. 이종범 등 3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후로는 그룹으로부터 별도로 포상을 받은 경우는 없었다. 특히나 오로지 시즌 성적만 갖고, 시즌 도중에 그룹으로부터 포상을 받은 선수는 김도영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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