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누아엔터테인먼트가 K팝을 넘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난다.
누아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배우 박해일, 송새벽, 수애, 백현진, 김정영, 김강현, 김형묵, 안신우, 장희진, 전익령, 황무영을 비롯한 배우진들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명품 배우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이들이 더욱 많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누아엔터테인먼트 합류 배우진.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누아엔터테인먼트는 K팝 플랫폼 메이크스타의 자회사로 2024년 5월 신설됐다. 현재 방탄소년단(BTS)을 제작한 채영곤 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누아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지난 7월에는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MA1)의 최종 데뷔 조로 선정된 누에라(NouerA) 멤버 빙판, 린, 미라쿠, 장현준, 노기현, 전준표, 한유섭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보이그룹 시장에 발을 들였다. 특히 누에라는 헬로비너스, 아스트로, 그리고 위키미키를 탄생시킨 우영승 전 판타지오뮤직 대표가 제작 총괄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더하고 있다.
보이그룹 전속계약과 함께 설립 4개월 만에 대형 배우들을 대거 영입한 데는 K팝과 한류 스타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내겠단 각오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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