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기광, 영혼 갈아넣었다..5년만 솔로 콘서트 대성황
2,013 8
2024.08.19 14:38
2,013 8
보이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솔로 콘서트를 꽉 채웠다.
이기광은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솔로 단독 콘서트 'OBSESSED'(옵세스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OBSESSED'는 이기광이 5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의 진가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앞서 팬클럽 선예매 때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기광은 특유의 그루브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와 장르별 편곡을 추가해 총 25곡을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PREDATOR'(프레데터)로 강렬한 오프닝을 연 이기광은 "5년 만에 솔로 콘서트를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좋다. 팬 여러분 덕분에 호강한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D.C.Y.E'(돈 클로즈 유어 아이즈), 'BLIND'(블라인드)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공연명 그대로 이기광과 관객들이 서로에게 중독되어 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콘서트를 앞두고 발매한 발라드 신곡 '이제야'로 분위기를 바꾼 이기광은 'LONELY'(론리), 'FAVORITE'(페이버릿) 무대에서는 팬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록 버전 'WHAT YOU LIKE'(왓 유 라이크), 밴드 버전 '아름답게'의 사운드를 비롯해 매 무대 인트로와 아웃트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새로운 시도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직접 작사, 작곡한 하이라이트의 최신곡 'SWITCH ON'(스위치 온)을 솔로 버전으로 소화하면서 이기광표 와인빛 음색을 담은 섹시한 무드가 시작됐다. 이기광은 "하루도 안 쉬고 영혼을 갈아넣어서 여러분이 좋아하실 만한 무대를 준비했다. 모든 맛이 다 있는 콘서트"라고 자부한대로 '니가 뭔데', '오해해' 등 매혹적인 무대를 펼쳤다. 종교적인 느낌의 'RELIGIOUS'(릴리져스) 퍼포먼스는 여운과 전율을 안겼다.

 
/사진=어라운드어스

한 편의 영화 같은 VCR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기광은 '포식자'와 '피식자' 1인 2역을 연기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중독되어 결국은 일체가 되는 내용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이는 공연 전체의 스토리텔링과 이어지는 의미를 부여하며 이기광의 강렬한 면모를 각인시켰다.

앙코르 곡 'ONE'(원), 'DIVE'(다이브)까지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 눈을 맞춘 이기광은 "이 공연이 여러분의 마음과 머리에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팬 분들께 최고와 최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멤버들의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소개할 때는 울컥한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솔로 콘서트를 성료한 이기광은 하이라이트의 메인 댄서이자 프로듀서로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기광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현재 'LIGHTS GO ON, AGAIN'(라이츠 고 온, 어게인)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며, 각종 여름 페스티벌을 통해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5920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701 09.08 53,7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25,0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03,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18,87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18,4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1,3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7,5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1,4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0,1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38,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668 기사/뉴스 [단독]'9세 연하와 결혼' 조세호, 청첩장 입수 "두 손 꼭 잡고 한 길 걷겠다" 12:14 121
308667 기사/뉴스 [MLB] ‘부상 강판’ 메릴 켈리, 근육 경련 진단...IL 피할 듯 3 12:10 151
308666 기사/뉴스 “‘난 특별해’ 자존감 중독 사회…‘내 편 아니면 敵’ 집단 자기애로 이어져” 1 12:07 355
308665 기사/뉴스 [경제 핫 클립] 유니클로냐 탑텐이냐…‘매출 1조’ 누가 먼저 6 12:05 198
308664 기사/뉴스 '옷 대신 박스 걸친' 20대 여성 혐의 부인…"음란행위 아냐" 13 12:00 1,155
308663 기사/뉴스 '번아웃' 전현무, 고정 프로만 '22개'..."언젠가 안 찾을 걸 알기에 열심히 해" [종합] 31 11:53 1,831
308662 기사/뉴스 "CGV에서 김치볶음밥 먹자"…CJ제일제당-CGV, '씨네밀' 출시 31 11:47 1,487
308661 기사/뉴스 스튜디오 드래곤에 편성을 먼저 제안했던 정년이 제작사 31 11:46 3,595
308660 기사/뉴스 전남 신안서 80대 남성 열사병으로 숨져…'9월 사망' 올해 첫 사례 7 11:44 935
308659 기사/뉴스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SK하이닉스, 전 직원에 350만원 쏜다 37 11:41 2,175
308658 기사/뉴스 '라디오쇼' 박명수 "감사의 표시로 한우 NO, 돈으로 줘라" 5 11:41 457
308657 기사/뉴스 ‘빅토리’ 혜리 진심에 돌 던진 사재기 의혹‥“좋은 의미 작품, 대관 요청 多”[종합] 44 11:35 2,737
308656 기사/뉴스 할아버지 생각난 덱스, 조지아父에 '마사지 플러팅 ('가브리엘') 12 11:31 1,287
308655 기사/뉴스 ‘제2의 피프티 피프티’로 가는 뉴진스… 하이브-민희진 갈등 최고조로 466 11:24 14,325
308654 기사/뉴스 의료공백에 건보 재정 투입 7개월째…"2조원 육박" 14 11:17 740
308653 기사/뉴스 뉴진스 왕따, 사실이었나? 챌린지 배제→매니저 무시…논란 일파만파[스경X이슈] 108 11:16 8,277
308652 기사/뉴스 김선영·류준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8 11:08 1,097
308651 기사/뉴스 결코 손해 볼일 없는 신민아의 우량 로코 '손해 보기 싫어서' 13 10:45 1,612
308650 기사/뉴스 우리은행 1호 관행 개선…'아침 체조'부터 없앴다 49 10:43 4,069
308649 기사/뉴스 “1등 할 게 따로 있지”…한국, 사과·바나나 등 물가 세계 1위 14 10:36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