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생수 싹쓸이”…세금 2억 들인 냉장고에 실종된 양심
6,014 30
2024.08.19 13:42
6,014 30

https://www.youtube.com/watch?v=MCBYuK0XUlw

 

무더위 속에 시원한 생수를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일부의 양심 없는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한쪽에 커다란 냉장고가 설치돼 있습니다.

안에는 생수가 들어 있습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생수 냉장고'입니다.

잠시라도 더위를 식히라는 취지로 일부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데, 매일 수백 개씩 준비하는 생수가 채워 넣기 무섭게 동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 사람에 한 병씩 갖고 가는 게 원칙인데, 더 가져가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한 서울 시민은 "할머니 한 명이 몇십 병씩 나르는 걸 봤다"며 어린 자녀가 '저 할머니는 도둑인가 봐' 하더라고 씁쓸해했습니다.

"물 한 병 가지고 깐깐하게 군다"며 오히려 화내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 두 달 정도 운영되는 생수 냉장고에는 지자체별로 2억 원 정도 세금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취지와 다르게 생수를 두고 실랑이까지 벌어지자 "이럴 거면 차라리 없애라"는 등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56 09.10 30,8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25,0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03,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18,87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17,6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1,3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7,0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1,4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0,1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38,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663 기사/뉴스 '번아웃' 전현무, 고정 프로만 '22개'..."언젠가 안 찾을 걸 알기에 열심히 해" [종합] 6 11:53 592
308662 기사/뉴스 "CGV에서 김치볶음밥 먹자"…CJ제일제당-CGV, '씨네밀' 출시 20 11:47 817
308661 기사/뉴스 스튜디오 드래곤에 편성을 먼저 제안했던 정년이 제작사 21 11:46 2,043
308660 기사/뉴스 전남 신안서 80대 남성 열사병으로 숨져…'9월 사망' 올해 첫 사례 4 11:44 651
308659 기사/뉴스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SK하이닉스, 전 직원에 350만원 쏜다 34 11:41 1,526
308658 기사/뉴스 '라디오쇼' 박명수 "감사의 표시로 한우 NO, 돈으로 줘라" 5 11:41 312
308657 기사/뉴스 ‘빅토리’ 혜리 진심에 돌 던진 사재기 의혹‥“좋은 의미 작품, 대관 요청 多”[종합] 39 11:35 2,122
308656 기사/뉴스 할아버지 생각난 덱스, 조지아父에 '마사지 플러팅 ('가브리엘') 11 11:31 1,031
308655 기사/뉴스 ‘제2의 피프티 피프티’로 가는 뉴진스… 하이브-민희진 갈등 최고조로 399 11:24 10,775
308654 기사/뉴스 의료공백에 건보 재정 투입 7개월째…"2조원 육박" 14 11:17 627
308653 기사/뉴스 뉴진스 왕따, 사실이었나? 챌린지 배제→매니저 무시…논란 일파만파[스경X이슈] 93 11:16 5,457
308652 기사/뉴스 김선영·류준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6 11:08 1,027
308651 기사/뉴스 결코 손해 볼일 없는 신민아의 우량 로코 '손해 보기 싫어서' 13 10:45 1,512
308650 기사/뉴스 우리은행 1호 관행 개선…'아침 체조'부터 없앴다 48 10:43 3,896
308649 기사/뉴스 “1등 할 게 따로 있지”…한국, 사과·바나나 등 물가 세계 1위 13 10:36 1,033
308648 기사/뉴스 가전 사업장 찾은 이재용, 고삐 죄는 ‘초격차’ 경영 …“우리가 얼마나 앞섰나” 9 10:36 852
308647 기사/뉴스 닛케이 “삼성, 베트남에서 적극 인재 확보…日 경쟁 뒤쳐져" 10:32 518
308646 기사/뉴스 "순수한 10살이면 성적 수치심 못 느껴"…'온라인 그루밍' 가해자 상고이유서 206 10:31 9,467
308645 기사/뉴스 김태리 '정년이' 못보나..MBC, 제작사에 가압류 신청 237 10:28 16,430
308644 기사/뉴스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도 `평당 2000만원` 돌파 8 10:25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