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다른 피의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조사"
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슈가 측과 아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 여러 의혹들에 대해 자세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팀 일정상 이번 주중에 조사 일정이 픽스가 될 것"이라며 "주말이나 야간에는 부르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포토라인 여부에 대해선 "기존 다른 피의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어 세우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슈가 측의 야간 조사 요청이 있더라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슈가 측에서 '전동킥보드' 사고라고 밝힌 데 대해 일각에서 사건 축소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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